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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칸]_이동(1)

0 Areuteon
  • 조회수170
  • 작성일2017.01.21
*이 글은 드래곤빌리지2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그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소설일뿐 게임이나 시나리오와는 무관합니다.










_일상

매일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보면 언제나 똑같은 풍경이 내 눈에 비춰진다.


하얀 구름이 점처럼 박혀있는듯한 푸른 하늘과 사람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시장.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고있고 마차가 지나가는 거리와 거리 양 옆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의 행렬. 그리고 그 행렬 끝에 있는, 이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신전.


이 풍경은 내가 지난 14년동안 보아온 이 마을의 모습이지만 달라진 모습은 없었다.


하지만 오늘, 지난 14년동안 바뀌지 않던 모습이 아무래도 바뀔것같다.


**
매일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보면 언제나 똑같은 풍경이 내 눈에 비춰졌었다.

**


_산산조각 


[신성왕국 바이델]


이데알레 대륙에 위치한, [마이아]를 중심으로 빛의 창조신 아모르를 섬기는 나라.


아버지는 어느정도 부유한 상인이었고 어머니는 그저 농사일을 하는 평민의 딸로, 두분 사이에서 나는 이 신성왕국 바이델에서 태어났었다.


결혼 5년차에 내가 태어났고 그 뒤로 7년간까진 우리가정은 어디에서나 볼법한 평범하게 화목한 가정이었다.하지만 내가 8살이 막 되었을 무렵, 잘 굴러가던 아버지의 사업은 갑자기 여기저기 구멍이 나기 시작했고 그저 평민층에서 중산층이던 우리 가족은 금세 거리에 나가게 될 상황에 처했다.


마치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겪게된 우리가정은 지난 12년간의 시간은 모두 거짓이었다는듯이 모든것이 산산조각나기 시작했다.


**
처음으로 조각나기 시작한건 [믿음]이었다.

**


_탈출 


이 일상같지 않은 일상에서 빠져나올 기회를 잡은건 내 생일 전날 이었다.


때는 한밤중이였다.


오후쯤 되었을까, 아버진 일찍 낮술을 하러 가셨고 집엔 나와 어머니만 계실 뿐 이었다.내가 집을 청소하고 있을때 어머닌  몇십분째 바깥을 둘러보며 불안한듯, 이리저리 안절부절 못하셨다.


그리고 나서 저녁쯤 되서야 아버지는 돌아오셨고 난 바로 방이라 부르기도 힘든 내 방에 숨었다.이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으면- 하면서.


한 10분쯤 지났을까.뭔가 이상했다.지금쯤이면 아버지가 마구 소리를 지르시며 물건을 집어던지실텐데.뭔가 불안해서 몇십분 더 기다리다가 갑자기, 내방 문이 열렸다.그리고 들어오신건-


-어머니였다.


엄마, 하고 부를려다 어머니가 손가락을 입 앞에 놓으시기에 다시 입을 닫았다.어머닌 몇분정도 주위가 조용한지 살펴보다가 살며시, 내 손을 쥐어 잡으시고 어머니가 미리 싸둔걸로 보이는 짐과 함께 집 밖으로 조용히, 아주 조용히 나가셨다.


조심히 본 어머니의 얼굴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
눈물이 고이다 못해 턱에서 뚝뚝 떨어졌다.
하지만 그건 슬픔의 눈물이 아니었다.
기쁨의 눈물이었다.마치 우리를 탈출한 새와 같은 기분의.

**









_______________

_주인공은 매년 자신의 생일때마다 선물을 달라 빌었다.
  이름 모를 신에게.

_ 주인공 생일의 선물은 [자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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