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단편)Time

0 킹오브다르크
  • 조회수460
  • 작성일2014.01.04

 지금도 시간을 흘러가고 있다. 나는 벌써 23살이다. 이쯤 되면 대학도 가고 취직도 해야하는 바쁜

시기이다. 하지만 나는 대학도 안 다니고 회사도 안다닌다. 왜냐하면 나에게 남은것이 하나도 없

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그 짓을 하지 말아야 했었다. 만약에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그 과거를

바꾸고 싶다. 이제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해봤자 소용 없는것을 알고 있다. 나는 과거에 게임에 중

독되고 부모님 몰래 돈을 마구 쓰고 나쁜애들과 어울리는 어느 한 고등학생이였다. 이 끔찍한 현

실은 그 과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야, 우리 몰래 담배나 필래?\"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어떤 불량스러워 보이는 어느 학생이 말을 걸었다.

\"싫어.\"

나는 당연히 싫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 학생은 자꾸 나한테 해봐라는듯이 계속 말을 걸었다. 나

는 결국에는 할수없이 그 학생의 말에 따라 담배를 피게 되었다. 피고 나니 왠지 기분이 이상했

다. 그리고 속이 울렁거리더니 토가 나오고 정신을 잃었다. 그 모습을 본 그 학생은 왜 이러냐는

듯이 이상하면서도 궁금한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그리고 두려운 얼굴로 말했다.

\"설마, 이 놈 기절한거야? 경찰서 가기 싫은데. 도망쳐야 겠다.\"

그 학생은 두려운 얼굴로 계속 달렸다. 그리고 맨날 가던 PC방으로 도망을 쳤다. 몇분뒤 이웃집

아줌마가 나를 발견하셨다.

\"저건 뭐지? 아니, 쓰러져 있잖아. 빨리 구급차를 불러야겠다.

그리고 나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 갔다. 그리고 몇시간뒤, 나는 암울한 분위기속에서 눈

을 떴다. 그러자 내 병실에 있던 모두가 안심의 표정을 지었다. 나는 사실 예전부터 암을 앓고 있

었다. 물론 암초기였지만 그래도 조심해야됬었다. 그제서야 나는 담배를 핀것이 생각이 났다.

\"의사선생님, 저 사실 담배 폈어요.\"

내가 그말을 하자 마자 엄마가 큰소리로 외쳤다.

\"엄마가 항상 조심하라고 했잖아! 왜 엄마말을 안들어! 그리고 담배는 왜 피니?\"
\"친구가 자꾸 피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래도 싫다하고 집에 왔어야지! 그리고 그놈 어딨어. 말해!\"

\"저도 몰라요. 바로 정신을 잃어서......\"

내가 입원한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그렇게 침울한 하루가 지나고 나는 다시 눈을 떴다. 눈을 떠

보니 어제일은 내가 잊었는듯 자꾸 담배를 피고 싶어졌다. 그리고 몰래 PC방도 갔다. 그러한 날

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어느센가 나도 모르게 불량학생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집이 가난해져갔다.

그리고 몇일뒤 아빠가 자동차사고로 돌아가셨다. 우리한테 돈이 있었다면 살릴수있었을지도 모

른다. 하지만 우리집은 가난했다. 결국에는 수술비때문에 돌아가셨다. 이게 내 잘못된 과거다.

만약에 시간을 바꿀수있다면 그 과거부터 바꾸고 싶다. 내 인생을 한순간에 망쳐버린 그 과거를......

댓글1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