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로크리안이다.....
지금부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내 드래곤....
파이썬에게 얘기를 해 보고 싶다...
===============================================2년 전==============================================
나는 파이썬의 알을 뽑았었다....
\"파, 파이썬?! 세상에....!!
바로 망설임 없이 \'수락\' 을 눌렀다....
가방에는 파이썬의 알이 있었다....!!!!
\"잘못 본 게 아니구나...!!\"
\"빨리 깨워야겠다...!\"
파이썬을 부화했다.....
그리고 희망의 숲으로 직행했다
=============================================1주일 후=============================================
파이썬은
이딴... 스텟을 보유하게 되었다...
미안하다, 내가 네 주인이라서.....
미안하다, 욕 잔뜩 먹게 해서.......
하지만...
고맙다.......
모든 걸 견뎌내주고....
예전부터 계속 동일한 맘을 가져주고....
견뎌내 주어서....
울지 않아 줘서....
너무나도 고맙다...
이젠...
앞으로 더 잘해줄게....
동굴에 망캡이라고 썩혀두지 않고.....
콜로세움에서....
이 파이썬이 내 거다!
하고 자랑할게, 누가 뭐래도
넌 나의 가장 소중한 드래곤이야.....
고맙다....
이 말밖에 못해 미안하다....
언제나 미안한 테이머가 되지 않고...
네가 자랑스러운 멋진 테이머가 되도록 노력할게....
........
언제나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했다....
이젠 자유롭게.... 너의 기력을 펼쳐.....
고맙고 미안하다....!!
======================================================================================================
이 단편소설은 스크린샷 게시판에 \"드래곤이 주인을 잘못 만났다\" 라는 글이 나와 쓴 소설입니다.
남이 어떻게 키우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또 그게 차별이라고 생각해 소설을 썼습니다
1빠, 2빠, 3빠 라는 댓글과 악플은 사양해 주세요.
그러면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