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 드래곤 토너먼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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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토너먼트까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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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내 푸르푸르도 이제 해츨링이 됐어!-
시렌이 자랑스럽게 나에게 말하였다.
-정말 축하해.근데 단비야.지금까지 내가 너한테 반말했는데 설마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아.....그건 걱정 안하셔도 돼요.미르 님 나이가 19살이고 전 17살이라 괜찮아요.ㅎㅎ-
-그렇구나....다행이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카엘은 나와 단비를 번갈아 보다 내 손을 잡았다.
-야 미르!나 좀 따라와 봐.-
-네?갑자기....-
나는 바둥바둥거리다 카엘과 으슥한 골목에 오게 되었다.
-갑자기 이런 곳은 왜 왔어요?-
-후후후후....-
카엘은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잘 들어라.미르.-
카엘은 잠시 뜸을 들이다 나에게 말하였다.
-단비는 내거다.건들지 마라.-
-!!-
※【】는 주변 미르를 제외한 주인공들의 마음 속 생각입니다.
【후후후......단비는 내 거라 말했으니 더 이상 달라붙지 않겠지.】
-........?-
나는 이해를 못해 잠깐 멍하니 있다 다시 카엘에게 물었다.
-설마.....그 여자애요?-
-그래.내 거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건드린 적도 없는데.....]
그렇게 카엘의 이상한 경고를 듣고 하룻밤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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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토너먼트,개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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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거리를 가득 채웠다.
-흐아...사람 진짜 많네.자칫 다른 길 가면 미아되겠다.-
나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 간신히 말하였다.
-그리고 단비는 특히 조심해.작으니까 길을 잃어버리면 찾기 더 어려우니까.-
역시 맏형 티에르답게 단비에게 주의를 주었다.
그렇게 우리 일행은 스코나 대륙의 콜로세움으로 들어갔다.
-토너먼트 배틀 신청하신 분들인가요?-
-네.여기 있는 얘들만 빼고요.-
티에르는 카엘과 단비를 가리키며 말하였다.
-네.신청하신 분들은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렇게 나와 시렌,티에르는 대기실로 들어갔다.
드래곤 토너먼트의 막이 열리며 해설자가 등장하였다.
-신사숙녀 여러분!오래 기다리셨습니다.드래곤 토너먼트 콜로세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1년마다 열리는 드래곤 토너먼트의 막이 지금 막 올려집니다!!!-
관중석은 뜨거운 열기와 함성.박수소리로 가득찼다.
-드래곤 토너먼트에는 총 128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예선전이 시작된 후 3주일 뒤.중본선이 열릴 예정입니다.예선은 주말을 빼고 매일 하니 꼭 빠짐없이 오시길 바랍니다.-
바닥에서 뽑기기계 4개가 등장하였다.
-자.이 뽑기기계 4개에는 각각 32명씩의 다른 선수들의 이름을 무작위로 넣어놓았습니다.이 뽑기기계에서 각각 2번씩 뽑고 각각 나온 선수들끼리 대결을 하는 방식입니다.-
-자.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루키-에프터
2.하노이-루
3.시렌-그라노아스
4.에릭-현염
[오 시렌이 오늘 대결하는군!]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이제 곧.....진정한 토너먼트의 시작.....]
잠시 뒤
-네.하노이 선수와 루의 선수의 대결.엔젤드래곤의 테이머 루가 승리합니다.-
-그럼 이제 다음 경기로 넘어가볼까요.시렌 선수와 그라노아스 선수의 대결!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나와 티에르,단비와 카엘은 목청껏 시렌을 응원하였다.
-경기 시작!-
【수룡이라.....수룡은 물 속성이니까 혼돈 속성인 푸르푸르가 유리해.그러면....】
-푸르푸르!선제 공격이다!-
(캬오오ㅡ!)
푸르푸르는 수룡에게 공격을 가했다.
【좋아.스타트는 괜찮았어.....다음은 필살기!어둠의 눈보라!】
배틀필드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쳤다.그로 인해 수룡은 많이 지쳐보이는 상태였다.
-수룡!바다의 돌격이야!!-
-푸르푸르!다크 쉴드!-
배틀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휴.....자칫하면 큰일 날 뻔했어.일단 방어태세로 가자.베리어를 치는 거야.-
-수룡.우리도 좀 회복하자.신의 가호!-
수룡에게서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서서히 상처가 아물기 시작했다.
【신의 가호......생각보다 고급스킬인데,저것만 쓴다면 이길 승산이 없어.. .】
【그래.푸르푸르는 얼음 계열 스킬을 쓰니까 수룡을 올린 뒤 빠르게 제압하는 거다.】
-하아아아압!!-
갑자기 콜로세움에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푸르푸르!비장의 스킬이다.섀도 프리징!!-
푸르푸르가 남색 빛의 광선을 수룡에게 쏘았고 수룡은 꽁꽁 얼어붙었다.
-수룡!정신 차려!-
상대편 선수는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였다.
-돌격!!.-
푸르푸르는 수룡을 향해 달려갔고, 수룡이 같혀있던 얼음이 께지며 수룡은 벽에 나가떨어졌다.
-시렌 선수 승리!-
시렌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그 자리에 털썩 앉는다.
-푸르푸르.수고했어.고마워..-
(크루르르르르....)
-멋진 돌격으로 시렌 선수의 승으로 끝납니다.오늘의 마지막 대결!-
-에릭과......-
-현염 선수!!-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