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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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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164
  • 작성일2017.02.17

 눈을 떴을땐 그저 평화로운 제 방이였다. 엔젤드래곤은 땀으로 푹 젖은 얼굴이 마냥 찝찝했지만, 그보다 더 그를 괴롭히는것은 기억나지않는 꿈의 내용이였다. 기억하려 하면 할수록 기억나질 않았다. 며칠내내 비슷한 꿈을 꾸는듯하였고,항상 그 마지막은 찝찝한 느낌이 남았다. 항상 무언갈 잊고있는 느낌에 엔젤드래곤은 꿈을 꾼날에는 항상 기분이 나빴다. 그런 날에는 더더욱 가게에 손님들도 적게 왔고, 엔젤드래곤의 기분을 더더욱 축 처지게 만들었다. 꿈에서 기억나는거라곤 고작 흐릿한 얼굴이 다였다. 순한 얼굴. 그마저도 안개라도 낀듯 뿌옇게 남아 꼭 지우개로 지워진듯했다. 엔젤드래곤은 그덕분인지 점점 잠자길 꺼려했지만, 그럴수록 피곤함이 배가 되어 자는시간이 늘어나곤했다. 엔젤드래곤은 어떻게든 꿈에서 벗어나려 고개를 흔들었고, 좀 더 맑아진 정신으로 문을 밀어 바깥으로 나섰다.

팔라딘은 항상 그렇듯 새파란 하늘에 쨍쨍한 햇빛이 그를 반겨주었다. 이곳은 겨울 한달빼고는 내내 쨍쨍한 햇빛과 뜨거운 공기가 존재하는곳이였다.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도 더웠고, 엔젤드래곤은 그늘아래 누워 더움을 식히려 했지만 오히려 더 뜨거워지는 뺨에 눈을 감았다. 후텁지근한 공기, 간지럽게 흘러내리는 뜨거운 땀방울들, 들러붙는 싸구려 천옷들, 스팀이라도 올라오는듯한 뜨거운 바닥. 몽롱한 기분에 눈을 뜨려했지만 밤을 설친까닭에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엔젤드래곤, 엔젤드래곤? 곁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엔젤드래곤은 순간 눈을 번쩍떴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뺨에 부딪혀오는 아릴정도의 차가운 바람에 놀라 엔젤드래곤은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앞에 있던 사람이 난처한듯 웃으며 말했다.
"술내기는 적당히하세요,엔젤드래곤."
엔젤드래곤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채 그저 그가 하는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뜨겁게 달아오른 뺨이 아직도 따끈하게 느껴지는듯싶었지만,그저 차갑기만한 피부가 까칠하게 만져졌다. 이렇게까지 생생한 꿈은 처음이였다. 얼떨떨한 느낌에 천천히 일어서다, 눈앞의 그를 바라보니 순간 생각나는것이 있었다. 흐릿하지만 또렷하게도 기억나는 선한 인상. 꿈에서 깨어나서 기억나는 단 한가지였다. 엔젤드래곤은 급히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지만, 여전히 흐릿할뿐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애타는 마음에 뒤돌아선 그의 손목을 꽉 붙잡고 돌려보았지만 여전히 보이지않았다.
"엔젤드래곤?"

데빌드래곤=꿈속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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