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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al Dragon may Cry -1 의문의 남자-

0 미가링
  • 조회수434
  • 작성일2014.01.06

동양용(東壤龍), 그들은 신(神)이다. 영생을 포기하고 강대한 힘과 환생을 택하여 영생의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육체가 있는 신이다.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든 변모가 가능한데, 이를 폴리모프(Polymorph) 라고 한다.

다만 그들은 인간을 싫어한다.

예전에는 자신들을 신성시(神聖視) 해주었기 떄문에 좋아했으나, 그들이 타락하여 전쟁을 일삼고 그들에게 해를 끼친 이후로는 그들은 다른 차원(差圓)으로 이사하여 인간을 만나는 것을 금기시 해왔다. 하지만 금기가 있으면 깨지기도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전 용계는 혼란상태에 있었다. 그들을 지배하고 통제해주는 로드가 후계자도 없이 죽었기 떄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바로 권력다툼이 돼었다. 로드를 보좌하는 12귀족가문의 용들은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하지만 그 전투는 오래가지 않아 미르가문의 가주가 그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그것은 그 혼자 이루어 낸 것이 아니었다. 그의 오른팔은 그가 가장 신뢰하는 그의 형제.

\'미르 그라나도 스파다 더 노블레스 더벤스 하이랄\'

하지만 2000년 전, 스파다는 금기를 깨고 인간을, 정확히 반인반룡(半人半龍)을 사랑했다. 옛날에는 인간이 자진해서 몸종이 돼기도 해서 인간과 용의 피가 섞인자가 돼려 있었다. 스파다는 로드를 속이기 위해 용들의 힘의 근원이라고 하는 여의주를 주어 용으로 만들었다. \'에바\'에서 \'미르 에바 트리쉬 더 노블레스 더벤스 하이랄\'로.

하지만 로드는 특히나 인간을 싫어했다. 그래서 그들을 죽이기 위해 마계의 악마들과 손을 잡았다.

그떄쯤에 사랑의 결실이 태어났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였다.

그리고 악마의 수장 \'문두스\'가 그들집에 쳐들어와 그들의 어머니를 죽였다.

스파다는 분노하여 로드를 죽이고 인간계로 내려와 인간을 위해 검을 들어 마계를 닫아버렸다.

확실히 봉인하기 위해 그의 힘 역시 그곳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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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스파다의 전설, 아직도 전해지고 있는 그 이야기이다.

내 아버지는 내가 어릴때 이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다.

하지만 나는 그것은 그저 전설일 뿐이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스파다는 존재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래... 난 스파다의 딸들을 만났어, 둘 모두를.

그들은 같은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원수처럼 검을 겨누었어.

마치 그 싸움에서 기쁨의 양식 같은걸 얻는것 처럼 보였지.

그러나 결국엔... 한 명만이 서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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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사무실

당구대와 쥬크박스가 놓여있고 코트걸이에 코드가 놓여있는데 겉은 녹색이고 속은 연두요 소매는 갈수록 넓어지고 팔을 굽히는 부분부터 코트가 두쪽으로 갈라져 있다. 책상위에선 전화벨이 울렸다.

사무실 뒤에 있는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나오고 있었다.

위아래 모두 노란색옷에 고풍스런 스카프가 메어져있고 연두색 보석이 박힌 금목걸이를 하고 있었으며 귀가 엘프처럼 표족했고 왼쪽귀에 삼각 프렉탈 형태의 귀걸이를 했다. 눈은 붉은빛을 띄고 있었으며 눈동자는 뱀처럼 위아래로 찟어져 있었다. 오른쪽눈은 흉터로 감겨있었고, 골반위까지 내려오는 금발직모가 그녀가 예삿사람이 아님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녀는 넘어진 의자를 바로세운뒤 책상에 걸터앉아 전화를 받았다.

\"미안한데 아직 개업 안 했어.\"

여자라기엔 조금 남성적인 목소리였으나 중성적인 얼굴과 날카로운 눈매에 오히려 어울렸다.

\"아직 가게 이름도 안 정했는데 벌써 의뢰가 들어오고...\"

그녀는 수화기를 내려놓은뒤 찻잔에 홍차를 따라 마셨다.

그 사무실 맊에 정장을 입은 대머리의 오드아이 남자가 서있었다.

그는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 열리는 소리에 그녀가 그를 흘깃 보았다.

\"당신도 손님인가? 볼일이 급하다면 화장실은 뒤라고.\"

그는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너의 이름이 \'미르 가영 링크 더 노블레스 더벤스 하이랄\'인가? \'미르 그라나도 스파다 더 노블레스 더벤스 하이랄\'의 딸?\"

그가 자신의 정채를 간파하자 미가링의 눈썹이 약간 움직였다.

\"그걸 어디서 들었지?\"

자신이 스파다의 아들이라는건 그녀 혼자만 아는 비밀이었다. 그런데 왠 남자가 자신의 정채를 말하니 의심이 들만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는 자는 전부 악마였으니까.

\"당신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미르 버질리우스 더 노블레스 더벤스 하이랄\'에게서.\"

미가링은 뜻밖에 이름이 거론돼자 눈동자가 커졌다.

자신보다 한 시간 일찍 태어난 자신의 쌍둥이 언니 버질, 언니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힘을 추구하며 아버지를 닮고 싶어했다. 자신의 힘이 부족해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해서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아버지처럼 머리를 뒤로 넘기고 총조차 쓰지 않는다. 머리도 남자처럼 짧게 자르고서...

인간의 삶을 선택한 자신과는 달리 언니는 용의 삶을 선택했다, 쌍둥이라지만 닮은 것을 꼽자면 얼굴뿐일 것이다.

남자는 그녀의 목걸이를 뚫어지게 보더니 이네 다시 입을 열었다.

\"그녀는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부디 받아주게나...\"

그 남자는 책상아래로 손을 대더니 인간 상의 힘으로 책상을 던져버렸다.

미가링은 그 책상위에 사뿐히 착지하고는 자신의 총인 아이보리를 왼 손으로 잡고 그 남자가 있던 자리에 겨누었으나 남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미가링은 책상위에서 내려왔다.

\"...초대? 허?\"

그떄 갑자기 악마가 허공에서 튀어나오더니 들고 있는 큿 낫을 휘둘렀다. 미가링 몸에 큰 낫이 여러개 박혀버렸다.

미가링은 귀찮다는 듯 앞에 있던 악마 한놈을 밀어버렸다. 미가링의 왼손에는 그 악마의 얼굴이 들려 있었다.

미가링은 주크박스로 걸어갔다. 뒤에서 가슴 한 가운데에 낫을 꼿은 악마는 미가링을 막으려는 듯 낫에 매달려 질질 끌려갔다.

미가링이 그 악마를 발로 차자 볼링마냥 다른 악마들도 쓰러졌다.

미가링은 가슴에 있는 낫을 빼버리고는 위로 던지자 위에 있던 구조물의 지탱선이 끊어지며 악마들을 눌러버렸다.

\"이 파티 흥미로운데, 즐겨보자고.\"

미가링은 주크박스의 버튼을 눌렀으나 주크박스는 작동이 돼지 않았다. 짜증났는지 주먹으로 주크박스를 치자 주크박스가 뭉게지며 그제서야 음악이 나왔다.

미가링은 몸에 있는 낫을 이융해 공격을 하기도 했다가 헤드락도 걸었다가 몹을 타고 자신의 총들 \'에보니, 아이보리\'로 윈드밀을 돌고는 당구대를 차고는 흰색공을 총으로 맞춰 쓰리쿠션을 날렸다. 그리고 자신의 검 마스터소드를 왼손으로 들고 어깨에 들치고는 말했다.

\"이게 끝인가? ... 그럴리가.\"

나머지 악마들을 다 섬멸하자 사무실은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다. 그 와중에도 미가링은 책상위에 편하게 걸처앉아 있었다.

아까보다 좀더 큰 악마가 바닥에 떨어져있는 찻잔을 짓밟고는 미가링에게 덤볐으나 미가링은 머리에 헤드샷을 날렸다.

미가링은 코트걸이에 걸려져있는 코트를 집어들고는 문으로 가 그 문을 발로 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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