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오늘도 하늘에 널 그린다\'를 쓰다가 주제를 좀 바꿔보려고 하는 예친미망입니다.
음.......많이 생각해 보다 추리소설로 하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재미있게 봐주세요~
(*참고로 이 소설은 전혀, 백프로 책이나 인터넷의 추리소설을 베끼지 않은 제 생각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 드래곤 엑스 파일- 프롤로그,1화(의문의 편지)
\"나, 탐정이 되고 싶어.\"
어렸을 적 부모님께 이렇게 말해드린 적 있다.
책 속의 탐정들은 정말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셜록 홈즈\'라는 인간 탐정은 어찌나 관찰력이 뛰어난지 며칠 안 지나서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했다고 했다. 그는 찾아오는 의뢰인들을 보자마자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으며, 왜 그랬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였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탐정들은 점점 미궁속으로 꼬이기만 하는 사건을 주술사처럼 풀어내었다.
\"왜 꼭 그런 걸 하고 싶어? 그딴 짓은 인간들이나 하는 거야!!!\"
라고 엄마,아빠는 그랬다. 그 때 당시 인간들과 우리 드래곤들은 사이가 안 좋았으니 그랬을만 하다.
하지만 난 꿈꾸었다. 언젠가는 유타칸 반도의 드래곤들 사이, 최초의 드래곤 탐정이 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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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아흐함~\"
난 기지개를 피면서 침대에 일어났다. 내 이름은 디택티. 탐정의 일을 도맡아 잘 하는 것에 잘 어울린다.
요새 난 좀 유명한 탐정이 되었다. 최초의 드래곤 탐정이여서 그랬기도 하고, 모든 사건을 마법사처럼 다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엄청나게 어려운 사건을 만나게 되었다.
똑똑똑!
\"네, 들어오십시오.\"
그 때 난 친구 티브와 함께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셜록의 친구 왓슨처럼 나도 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분명 또 의뢰인이겠지.\'
딱 내 생각이 적중했다. 그 드래곤은 매우 일이 급해보였다.
\"아아, 디택티 씨. 어떡하면 좋을까요.\"
\"차분히 일어난 사건을 일단 설명해주시죠. 여기 앉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이 사건을 일단 과거까지 설명해야 알아들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5년 전, 제 아버지와 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핏자국이 있는 이상한 편지가 온겁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써 있었죠.
- f.R
BTA.2+0m4 1023 AWC.
- T.L
흠, 그리고 몇 달 뒤까지도 이상한 징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을쯤에 아버지께서 누군가에게 독살 되신 겁니다.
또 몇주일 뒤 그 편지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어머니한테로요. 그래서 어머니께 신신당부를 했으나, 결국 누군가의 칼에 찔리신 채 살인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5년 뒤 지금....... 제게 이 편지가 찾아왔습니다.
아아, 어쩌면 좋아요?\"
의뢰인은 겁에 질린채 몸을 떨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금방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바깥은 위험하니 오늘은 저희 집에서 주무시도록 하시죠.\"
\"정말 감사합니다, 디텍티 씨.\"
\"별말씀을요. 아, 근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때는 언젠지요?\"
\"음..... 아! 2000년 10월 23일 이었네요.\"
\"그렇군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땐요?\"
\"2000년 11월 2일입니다.\"
\"그 편지까지 주실 수 있을까요? 당신께도 온 편지도 합쳐서.\"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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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맡게 된 것은 기뻤다.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사건이다.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 순간, 별똥별처럼 내 머리를 스치고 간 것이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 많이 봐주세요~ 거의 매일 쓸 수 있을것같으나,
못 쓰는 날도 있습니다. 그점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