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하게 카오스의 사진이 안나오므로 카오스 사진은 크툴루의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설마 크툴루 사진은 나오겠…죠?)
@저네르4@: 무...뭐라고 한거죠?
@다르고스4@: 엘피스의 고대의 언어가 분명해! 아마도 ‘나와 대적하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라고 한 것 같아.
카오스가 주위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일반적인 언어로 말했다.
@크툴루4@: 내가 돌아왔다. 그대들의 잊혀진 왕이. 너무 오랜 세월동안 나는 공허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이 유타칸을 다시 강력하게 만드리라!
@저네르4@: 말도 안되는 소리! 우리를 지배하려는 거잖아!
@크툴루4@: 조용히해라! 우선,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있던 나의 친구들을 소개한다!
카오스가 주문을 외우자 갑자기 땅에서 무엇인가가 솟아났다.
@홀리3@: 헉! ㅃ...뼈다!
천둥이가 말한 것처럼 땅에서 뼈가 솟아나왔다. 그리고 마침내, 뼈로 이루어진 드래곤 두마리가 나왔다.
@크툴루4@: 나의 옛 동지들이어, 내 말이 들리는가?
@데스리퍼4@: 카오스님! 너무 오랜 시간동안 우리는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스켈레곤4@: 드디어…. 얼마만에 보는 이 빛인가!
@저네르4@: 뭐...뭐야? 얘네들은 어떻게 살아난거죠?
@본헤드드래곤4@: 살아났다니! 우리는 이 지하에 영원이라는 시간동안 봉인되어 있었다!
@미이라곤4@: 카오스님! 지금 당장 이들을 쓸어버릴까요?
@크툴루4@: 아직 아니다! 하데스, 나의 부관은 어디에 있는가?
그때 마루미르의 바로 옆에서 드래곤 한마리가 솟아났다.
@하데스4@: 당신의 충실한 종 하데스가 무려 천여년만에 다시 인사를 올립니다!
@크툴루4@: 좋다! 자, 그러면 우리의 치료사였던 샤먼은 어디에 있지?
그때 샤먼이 카오스의 뒤에서 나타났다.
@샤먼드래곤4@: 샤먼이 카오스님꼐 인사 올립니다!
@크툴루4@: 샤먼! 지금 여기 생명이 위독한 드래곤 두마리가 있다네! 이들을 돌봐주게!
@샤먼드래곤4@: 넵!
샤먼이 죽어가는 후루드와 사이커한테 다가간다.
@블레이즈4@: 카오스, 이제 유타칸은 더이상 당신의 땅이 아니다! 이곳은 우리 엘피스의 수호자들이 지킨다!
@크툴루4@: 수호자들이라! 그래, 천년전에도 비슷한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본헤드드래곤4@: 카오스님! 저들의 무례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저들을 처리하겠습니다!
@크툴루4@: 조용히 해라! 아직 마지막 절차가 남았다! 우리는 군대가 더 필요하다!
@미이라곤4@: 저기 있는 몬스터들 말씀하시는 건가요?
@크툴루4@: 아니다! 저들은 너무 허약해! 어차피 우리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거다.
@다르고스4@: 원더, 마루미르! 도망가!
@원더드래곤4@: 네? 왜요?
@크툴루4@: 나는 카오스, 모든 혼돈 속성 드래곤들의 왕이다. 혼돈 속성 드래곤들은 나의 소환에 응하라!
그러자 그의 몸에서 검은색 기운이 흘러나왔다.
@다르고스4@: 혼돈의 운석!
다르고스가 카오스를 향해 마법을 날렸지만 카오스가 재빨리 방어막을 형성했다. 방어막은 비록 균열이 갔지만 카오스의 마법을 막아내었다.
@크툴루4@: 자, 우선 저녀석부터 나한테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카오스가 마법을 다르고스한테 쏘자 다르고스는 갑자기 검은 기운에 들러싸여 공중으로 들어올려졌다.
@다르고스4@: 크윽…..안돼! 원더! 마루미르! 도망가!
@원더드래곤4@: 다르고스님을 놔줘!
@크툴루4@: 다음은 네차례다!
카오스의 마법이 원더를 감쌌다. 그는 순식간에 눈이 붉은색으로 변했다.
@원더드래곤4@: 크아아아아!!
원더가 괴성을 지르자 바람이 불었다. 그러자 갑자기 다크로드가 세뇌에 당한듯이 카오스가 있는 쪽으로 왔다. 루미센트가 그를 따라왔다.
@루미네스4@: 다크로드! 돌아와!
하지만 루미센트도 카오스를 보자 뛰는 것을 멈추었다. 다크로드는 그대로 카오스의 앞에 갔다.
@크툴루4@: 좋아! 너 역시 이제 나의 것이다!
카오스의 검은 기운이 다크로드한테 다가갔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다크로드는 뒤늦게 저항을 했지만 이미 늦었다. 검은 기운에 감싸이자 그는 갑자기 모습을 변화했다.
@루미네스4@: 성….성체로 진화한다!
그리고 마침내, 다크로드는 모습이 완전히 성장한 채로 성체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눈을 뜨자 붉은 빛이 그의 스승이었던 루미센트를 노려보았다.
@발레포르4@: 그르르르…..
@크툴루4@: 자, 이제 마지막으로 저 드래곤만 남았다!
@사나래4@: 천사의방패!
미카엘라가 마루미르 앞을 가로막았다.
@홀리3@: 마루미르 형만큼은 안돼!
@크툴루4@: 오오…. 하지만 그렇게 될 것이다!
카오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마루미르는 검은색 기운에 휩싸였다.
@사나래4@: 마루미르!
미카엘라가 마루미르를 붙잡았지만 마치 전기에 감전당한 듯한 충격을 느끼고 힘없이 쓰러졌다.
@저네르4@: 으으…..안돼! 절대로…..
그때 다르고스마저 완전히 세뇌가 되어서 마루미르를 붉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저네르4@: 안돼….안돼!
@블레이즈4@: 지옥의화염!
@쿠르파4@: 빛의 분노!
@홀리3@: 신성한 빛!
@루미네스4@: 심해의 파동!
그리고 이들 말고도 주변에 있던 드래곤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카오스한테 필살기를 날렸다. 하지만 카오스는 방어막을 만들어 이들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었다.
@저네르4@: 으으으…..
@크툴루4@: 어리석구나! 이제 이 드래곤은 영원히 나의 것이다!
@저네르4@: 안돼에에에에!!!
마루미르가 절규하면서 검은 기운은 그를 완전히 감쌌다. 잠시 후에 그는 땅에 떨어졌다.
@크툴루4@: 혼돈 속성의 드래곤이여, 내 말이 들리는가?
@사나래4@: 마루미르…..
마루미르가 눈을 떴다. 그의 눈에는 붉은 빛이 돌았다.
@홀리3@: 형!!!!!
@저네르4@: 네, 들립니다, 주인님.
그러자 카오스가 만족하다는 듯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크툴루4@: 자, 이것이 나, 카오스의 위대한 군대다. 우리는 이것으로 유타칸 뿐만 아니라 다른 대륙들도 정복할 수 있다! 만약 너희들이 내 밑으로 들어온다면, 그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리라!
그러자 모두가 침묵에 빠졌다.
@크툴루4@: 하지만, 만약 나한테 저항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들을 천천히, 그리고 잔인하게 그들을 압박할 것이다. 마침내 나한테 굴복할때까지!
@블레이즈4@: 우리는 너한테 굴복하지 않는다!
@크툴루4@: 과연 그럴까? 자비로운 짐은 너희들에게 사흘의 시간을 주겠다! 사흘동안 그대들을 위해 무엇이 가장 현명한지 선택해라.
@블레이즈4@: …..
@쿠르파4@: 자, 우리는 이제 물러나자!
그러자 드래곤들이 모두 수호자들의 동굴로 향했다. 가는 길에 미카엘라와 천둥이는 마지막으로 마루미르를 바라보았다. 마루미르는 그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카오스가 있는 쪽으로 갔다.
@홀리3@: 저…. 누나?
천둥이가 미카엘라를 보자 미카엘라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니, 거의 통곡을 하고 있었다. 천둥이는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별빛이 곁으로 갔다.
<다음화에 계속>
@그라노스4@: 그나저나 크툴루라는 이름은 원래 크툴루의 신화라는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신적인 존재입니다. 그냥 이참에 카오스의 이름을 크툴루로 개명할까요….?
카오스: 말도 안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