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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눈꽃-1화

22 해피햄스터
  • 조회수229
  • 작성일2017.03.28

하나둘씩 마을을 떠나갔다.



죽는 드래곤이 더 늘어났다.


이젠 마을에 100개의 집만 드래곤이 살고 있었다.


점점,더욱더 여름이 길어지는 느낌이었다.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텔레비전을 키고 남동생 메이로와 함께 뉴스를 봤다.


'프로스트썬,활동범위가 넓어지다....

이젠 봄가을도 안전하지 않다...

특정 프로스트썬은 겨울에도 활동.....'


아버지께선 며칠 전 돌아가셨다.


산으로 출장을 갔다가 그만 여름의 눈꽃에 걸리고 만 것이다.


우리는 점점 더 두려워졌지만,


마을을 지키기로 했다.


"엄마,우리 뒷집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떠나신데요."


언니 네이로가 말했다.


우린 모두 눈을 휘둥그레 떴다.


왜냐하면 우리 뒷집 할아버지께서는 그 누구보다


마을을 아끼셨기 때문이다.


항상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시던 할아버지께서...


마을을 떠나신다.


문제가 심각했다.


이젠 내 친구들도 절친인 티셀과 쿠아 뿐인 것 같다.


매일 양파만 잔뜩 사가시던 선글라스 낀 뚱뚱한 아줌마도,


아이들을 괴롭히던 동네 깡패오빠도,


모두 떠나갔다.


내가 말했듯이 난 마을을 지킬 것이다.


다른 사람들 중 떠나지 않는 드래곤들은 대부분의 이유가


돈이 없어서,마을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또는 여름의 눈꽃이 사라질 것이라 믿어서이다.


나는 마을을 끝까지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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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보소;;죄송함미당;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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