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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수호자_6: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21 아이마
  • 조회수135
  • 작성일2017.03.31
숲속에서 제타가 걷고있었다.

문득,무슨 힘을 느꼈는지 제타가 걸음을 멈췄다.

"엔테이."
제타가 불렀다.
"여기 있는거 다 안다.난 네가 필요해.나와."

"난 도와줄 마음이 없는데."
엔테이라는 자가 말했다.
"네가 무슨 염치로 날 찾아온거지?"
엔테이의 몸에서 오라가 작렬,눈이 발광했다.

"진정해.난 네 부모님을 해치지 않았어."
제타가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했다.
"난 누구보다 널...위하는데..."

"네가 찾아온 이유야 뻔한걸.오버로드를 물리쳐 달라고?"
엔테이가 말했다.분노가 어느정도 사그라든 듯했다.

"그래.오버로드를 봉인해줘."
제타가 말했다.
"물론 대가를 치러야겠지.그 대가는 내가 치르겠다.
네 소원도 1가지 들어주고.물론 신들의 법에 따라서."

"그래?그럼 뭐 봉인시켜줄게.그리고 내 소원은..."
엔테이가 잠시 뜸을 들이고 말했다.
너와 결투하는거야.네가 지면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아..."
제타가 침묵했지만 이내 말했다.
"알겠다.네 몸이 좀 상해도 양해해주기 바란다."

"좋아,그럼 덤벼라!"
엔테이가 소리질렀다.

-------------------------------------------------------------------------
"대장님!오버로드의 군대가 성 안으로 침투했습니다!"

"다음 성으로 후퇴한다."
내플이 지시했다.
"시간을 최대한 끌어라."

"순간이동문이 준비되었습니다!"

"좋아,성 안의 사람들이 모두 순간이동하면 문은 부숴버려."
내플이 지시했다.

"네!모두 대피하십시오!"

------------------------------------------------------------------------
(파앙)

(팅)

"제법이군.아주 좋다만...내 수명이 더 단축된걸 빼곤 말이야."
제타가 말했다.
"내 공격을 막아 봐라./광명의파동/"

(후웅)

(획)

"오...강하네?"
엔테이가 중얼거렸다.
"/공간 조작/"

"/스킬취소/잔머리라니.귀엽군."
제타가 속삭였다.
"어릴때보다 훨씬 아름다워졌다는게 다르긴 하지만."

"/광폭화/이걸 맞고나면 생각이 달라지겠지."
엔테이가 말했다.
"/지각충격파/"

(콰르릉)

(쿠쿠쿠쿠)

"/빛의 방패/제법이야..제법..."
제타가 눈을 감고 중얼거렸다.

"지금 장난하자는거야?너다운 공격을 하라고!/공간충격류/"
엔테이가 말했다.

(쉬잇)

(쾅)

제타가 스킬을 정통으로 맞았다.

"너한테...라이트 크래쉬를 날리면 어떻게 될지...뻔히 알면서"
제타가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소원이라니 살짝 아프게는 해 주지./라이트 트랩/"

(쉬잉)

(철컹)

"아얏!"
엔테이가 쓰러졌다.

"미안해.많이 아팠나?"
제타가 다가왔다.

"내가 포기할거 같아?/공간이동/"
엔테이가 말했다.

순식간에 제타와 엔테이의 위치가 바뀌었다.

'항상...재밌게 구는군.하지만 넌 마음속으로 스킬을 쓰는법을 배워야 할거다.'
제타가 생각했다.
'/빛의 결정/'

(샤아아)

(펑)

"어?"
엔테이가 멈칫했다.

제타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엔테이를 영원히 곁에 둘 수 있는 기회.
하지만....그는 내플에게 돌아가야 했다.
크라운에게 돌아가야 했다.
스카치에게 돌아가야 했다.
그의 왕국을 위해서.세게의 질서를 위해서.

"/라이트 크래쉬/!"
제타가 소리질렀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 나온건 거의 비명을 지르는 수준이었다.
그녀를 처치해야 한다는 사명 때문에 참담해진 기분은,
그를 무겁게 짓누르는 바위와 같았다.

(쉬이잉)

(쿠콰쾅)

엔테이는 그의 발 앞에 쓰러져 있었다.
죽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지금 가야 했다.

그는 엔테이의 숨결을 병 안에 담았다.
"빨리 처리하고 오마.그때까지..."
제타는 힘겹게 말을 끝맺었다.
"살아 있어라.제발"

눈을 감았다 뜨니 빛의 진영 최후의 보루인 유노에 와 있었다.

"여어~몸이 온전한 걸 보니 잘 쉬었나보네?"
내플이 말을 걸었다.

"글쎄,인사는 나중에 하지? 여기 상황이 지금 안 좋아서 말이야."
스카치가 어느새 옆에 와서 말했다.

제타는 무사한 동료들을 보니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동료라니...한때는 허물없게 지내던 친구였는데...'
제타는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그래서,무슨 준비라도 했냐?"
스카치가 물었다.

"엔테이의 숨결."
제타가 말했다.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게 평화로운 목소리로.

"뭐?미쳤냐?걔 숨결을 무슨 수로?그 일 이후론 얼굴 한번 안보고 지냈잖아!"
내플이 황당하다는듯이 말했다.

"싸워야 했어.순순히 내어주지 않았으니까."
제타는 지금 당장이라도 엔테이의 숲으로 가서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이건 단 한병 뿐이야.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지?"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때 제타는 깨달았다.
아무리 자신을 짓누르는 사명감이 있다 하더라도
"이제 우리는 공간이동 스킬로 오버로드의 군대를 데스트에 돌려보낼 수 있어."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을.
"좋아.간다...!"
"/공"

"간"

"이"

"동/!"
유노를 뒤엎던 함성이 칼로 자른 듯 멈췄다,
정적이 감돌고...
침묵이 지속됐다.
하지만 그겄도 잠시.
"와아아아아아!"
백성들의 환호가 쏟아져 내렸다.

"이겼군.때맞춰 와줬어."
내플이 말했다.하지만 그가 말을 거는 대상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가버린 뒤였다.
"제타?얘가 어디간거야?"

-엔테이의 숲-

제타는 엔테이의 입에 귀를 대고 숨소리를 확인했다.
살아 있었다.다행히도. 제타는 즉시 스킬을 썼다.
"/회복/"
이번엔 그녀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닌,
살리기 위해서.

"헉...!"
엔테이가 잛은 숨을 들이켰다.
"너...제타...!"

"미안...해."
제타는 말을 놓기가 어려웠다.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

당연한 것이 아닌가.
엔테이가 제타의 허리를 감았다.

"...!"

그녀를 사랑했는데.
그리고,키스했다.

"고마워"

그런데...그 사랑이 지금...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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