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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소설 11화.영웅의 탄생

0 데르키드
  • 조회수836
  • 작성일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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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상을~

참고로 병맛소설은 성의없게 썼으니 주의바랍니다.

 

 

아주 오래 전,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그런데 영국의 왕에게 고민거리가 있었습니다.

 

 

왕:나의 후계자가 없으니 이를 어찌하였으면 좋겠느냐?

노예:교회앞 바위에 꼽힌 칼을 뺀 사람이 왕이 되면 어떻습니까?

왕:이런.., 못난 놈..

왕:감히..

왕:노예주제에 나에게 말을?!!

왕:여봐라~, 이 자를 사형시켜라!!

노예:야, 뭐라 했냐?

왕:??

노예:더려워서 내가 내 손으로 죽고 만다.

노예:(침을 뱉으며)잘 먹고 잘살아라!

왕:이게 미쳤노;;

.

.

.

잠시 후.

 

 

왕:엑스칼리버는.., 유타칸 반도를 지킨 고대신룡의 검..

왕:수백년 동안 그 칼을 뺀 사람은 아무도 없었도다..

왕:만약 그 칼을 빼내면 그 자는 힘이 장사일세.

왕:어차피 없겠지만 한번 시행해보면 좋을 껏 같네.

.

.

.

 

마을 곳곳에는 엑스칼리버의 검의 소문을 듣고 그 검을 빼낼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 검을 빼낼 수 없었다.

 

 

-마법사 데빌곤의 실험실

 

 

데빌곤:우카카카칵캌캌캌~!!!

누리:(당황하며)약 드릴까요??

데빌곤:누리, 교회 앞에 있는 검에 대한 소문 들었나??

누리:네.., 스승님..

데빌곤:우리가 나서야 할 때야.

누리:그 검, 아무도 뺀 사람이 없다던데요;;

데빌곤:마법의 힘으로 빼야지.

누리:마법?!!

데빌곤:그래.

누리:어떤 마법으로요?!

 

데빌곤:몰래..바위를 부셔서 검을 빼내는 거야.

누리:그건 마법이 아니라 불법인데요;;

데빌곤:뭐든 상관없어.

데빌곤:(웃으며)내가 왕이 되어 이 왕국을 마법의 나라로 만들꺼야..

누리:(마음 속:세상의 종말이...)

데빌곤:(큰 소리로)뭘 꾸물거려?

데빌곤:넌 내일 아침7시까지 그 검 주위를 살펴봐!

.

.

.

다음 날 아침.

 

 

누리:스승님, 무리에요;;

누리:경비병들이...

데빌곤:흠..., 좋은 생각을..

데빌곤:생각해야 돼!

누리:어떤 생각이요?

데빌곤:(화내며)말 안해도 알잖아!!

누리:그럼, 전 이만...

데빌곤:어디가?

누리:검 근처에 기사의 무술 대회가 열린데요.

누리:구경할려구요.

데빌곤:그러면 이거 먹으면서 가.

 

데빌곤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나는 파란색 치즈 1조각을 주었다.

 

누리:이걸 왜...;;

데빌곤:다 먹으면 맛이 어떤지 평가해줘.

누리:...

누리:(인상 꾸짖으며)예...

.

.

.

누리는 무술 대회 구경 중, 갑자기 멀리서 대포같이 큰 소리가 났다.

 

 

“펑~!!!”

 

 

시민1:무슨 소리야??

시민2:전쟁이 일어날건가;;

시민3:아니야;;

시민3:조용한데..

시민3:소리난 쪽 으로 가보자!!

 

 

무술대회 도중, 소리로 인해 중단되고 사람들은 우루루 몰려 소리가 난 쪽으로 가보왔다.

 

 

누리:그럼.., 나도..

누리:(갑자기 표정이 안좋으며)윽...

누리:(마음 속:갑자기 속이 울렁거려;;)

 

 

 

한편.

 

데빌곤은 엑스칼리버가 꼳힌 바위 옆에 있었다.

 

데빌곤:(마음 속:예상대로 소리난 쪽으로 모두 갔군..)

데빌곤:(마음 속:그럼 내가 이 바위를 깨서..)

데빌곤:(마음 속:그런데 손잡이 떼가 많네;;)

 

 

검 손잡이에 검은 떼가 많아 휴지를 둘려쌓았다.

 

 

데빌곤:(망치를 들며)키키킼...

경비병1:잠깐~!!!!

데빌곤:(마음 속:!!!)

데빌곤:(마음 속:안돼.., 나의 야망이...이렇게 산산조각이 나다니...)

경비병1:(큰 소리로)저 자가 소리를 이용하여 해서는 안될 도구로 칼을 빼내려 했다~!!!!!

경비병들은 경비병1 앞에 몰려들고 데빌곤과 사형대에 이동하였다.

.

.

.

잠시 후...

 

 

누리:(마음 속:이쪽에서 아까, 분명히 소리가 들렸는데;;)

누리:(괴로우며)윽..

누리:(마음 속:그러고보니 난 칼에 손댄 적이 없네;;)

누리:(엑스칼리버 앞에 다가가며)...

누리:(갑자기 또 속이 울렁거리며)윽..

누리:(마음 속:더 이상 못참겠다;;)

누리:윽..

누리:(토를 하며)우웩...

 

“뿡~!!”

 

누리:(마음 속:이번엔 배가;;)

 

“뿡~!”

 

누리:(마음 속:나도 몰라..)

누리:(바지를 벗으며)...

 

\"뿌지지직...\"

\"뿌직..\"

 

누리:하아.., 시원하다...

누리:근데 칼 앞에 이렇게 해놓았는데 어떡하지??

누리:일단 휴지부터..

누리:!!

누리:(칼 손잡이에 감아져 있는 휴지를 빼내며)...

 

그런데 이게 왠 일 인가?

휴지를 빼내는 순간, 엑스칼리버 또한 꺼내고 말았다.

 

그때, 소리를 듣고 뒤늦게 온 왕은 그 장면을 목격하였다.

 

왕:!!!!

왕:엑스칼리버가...

왕:(큰 소리로)왕이 탄생하였도다~!!!!!

왕:얼마나 힘을 줬으면 똥까지..

 

시민들은 왕의 소리를 듣고 모두가 박수를 쳤다.

 

그리하여 누리는 왕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다음 이야기>12화 캥거레빗 드래곤과 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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