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상을~
참고로 병맛소설은 성의없게 썼으니 주의바랍니다.
아주 오래 전,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그런데 영국의 왕에게 고민거리가 있었습니다.
왕:나의 후계자가 없으니 이를 어찌하였으면 좋겠느냐?
노예:교회앞 바위에 꼽힌 칼을 뺀 사람이 왕이 되면 어떻습니까?
왕:이런.., 못난 놈..
왕:감히..
왕:노예주제에 나에게 말을?!!
왕:여봐라~, 이 자를 사형시켜라!!
노예:야, 뭐라 했냐?
왕:??
노예:더려워서 내가 내 손으로 죽고 만다.
노예:(침을 뱉으며)잘 먹고 잘살아라!
왕:이게 미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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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왕:엑스칼리버는.., 유타칸 반도를 지킨 고대신룡의 검..
왕:수백년 동안 그 칼을 뺀 사람은 아무도 없었도다..
왕:만약 그 칼을 빼내면 그 자는 힘이 장사일세.
왕:어차피 없겠지만 한번 시행해보면 좋을 껏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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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는 엑스칼리버의 검의 소문을 듣고 그 검을 빼낼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 검을 빼낼 수 없었다.
-마법사 데빌곤의 실험실
데빌곤:우카카카칵캌캌캌~!!!
누리:(당황하며)약 드릴까요??
데빌곤:누리, 교회 앞에 있는 검에 대한 소문 들었나??
누리:네.., 스승님..
데빌곤:우리가 나서야 할 때야.
누리:그 검, 아무도 뺀 사람이 없다던데요;;
데빌곤:마법의 힘으로 빼야지.
누리:마법?!!
데빌곤:그래.
누리:어떤 마법으로요?!
데빌곤:몰래..바위를 부셔서 검을 빼내는 거야.
누리:그건 마법이 아니라 불법인데요;;
데빌곤:뭐든 상관없어.
데빌곤:(웃으며)내가 왕이 되어 이 왕국을 마법의 나라로 만들꺼야..
누리:(마음 속:세상의 종말이...)
데빌곤:(큰 소리로)뭘 꾸물거려?
데빌곤:넌 내일 아침7시까지 그 검 주위를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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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누리:스승님, 무리에요;;
누리:경비병들이...
데빌곤:흠..., 좋은 생각을..
데빌곤:생각해야 돼!
누리:어떤 생각이요?
데빌곤:(화내며)말 안해도 알잖아!!
누리:그럼, 전 이만...
데빌곤:어디가?
누리:검 근처에 기사의 무술 대회가 열린데요.
누리:구경할려구요.
데빌곤:그러면 이거 먹으면서 가.
데빌곤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나는 파란색 치즈 1조각을 주었다.
누리:이걸 왜...;;
데빌곤:다 먹으면 맛이 어떤지 평가해줘.
누리:...
누리:(인상 꾸짖으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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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는 무술 대회 구경 중, 갑자기 멀리서 대포같이 큰 소리가 났다.
“펑~!!!”
시민1:무슨 소리야??
시민2:전쟁이 일어날건가;;
시민3:아니야;;
시민3:조용한데..
시민3:소리난 쪽 으로 가보자!!
무술대회 도중, 소리로 인해 중단되고 사람들은 우루루 몰려 소리가 난 쪽으로 가보왔다.
누리:그럼.., 나도..
누리:(갑자기 표정이 안좋으며)윽...
누리:(마음 속:갑자기 속이 울렁거려;;)
한편.
데빌곤은 엑스칼리버가 꼳힌 바위 옆에 있었다.
데빌곤:(마음 속:예상대로 소리난 쪽으로 모두 갔군..)
데빌곤:(마음 속:그럼 내가 이 바위를 깨서..)
데빌곤:(마음 속:그런데 손잡이 떼가 많네;;)
검 손잡이에 검은 떼가 많아 휴지를 둘려쌓았다.
데빌곤:(망치를 들며)키키킼...
경비병1:잠깐~!!!!
데빌곤:(마음 속:!!!)
데빌곤:(마음 속:안돼.., 나의 야망이...이렇게 산산조각이 나다니...)
경비병1:(큰 소리로)저 자가 소리를 이용하여 해서는 안될 도구로 칼을 빼내려 했다~!!!!!
경비병들은 경비병1 앞에 몰려들고 데빌곤과 사형대에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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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누리:(마음 속:이쪽에서 아까, 분명히 소리가 들렸는데;;)
누리:(괴로우며)윽..
누리:(마음 속:그러고보니 난 칼에 손댄 적이 없네;;)
누리:(엑스칼리버 앞에 다가가며)...
누리:(갑자기 또 속이 울렁거리며)윽..
누리:(마음 속:더 이상 못참겠다;;)
누리:윽..
누리:(토를 하며)우웩...
“뿡~!!”
누리:(마음 속:이번엔 배가;;)
“뿡~!”
누리:(마음 속:나도 몰라..)
누리:(바지를 벗으며)...
\"뿌지지직...\"
\"뿌직..\"
누리:하아.., 시원하다...
누리:근데 칼 앞에 이렇게 해놓았는데 어떡하지??
누리:일단 휴지부터..
누리:!!
누리:(칼 손잡이에 감아져 있는 휴지를 빼내며)...
그런데 이게 왠 일 인가?
휴지를 빼내는 순간, 엑스칼리버 또한 꺼내고 말았다.
그때, 소리를 듣고 뒤늦게 온 왕은 그 장면을 목격하였다.
왕:!!!!
왕:엑스칼리버가...
왕:(큰 소리로)왕이 탄생하였도다~!!!!!
왕:얼마나 힘을 줬으면 똥까지..
시민들은 왕의 소리를 듣고 모두가 박수를 쳤다.
그리하여 누리는 왕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다음 이야기>12화 캥거레빗 드래곤과 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