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불행한 인생에 막이 올랐다.

일주일 후...

어느때와 다름없이 나는 아침 8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평소대로 아침식사를 하고

평소대로 책을 읽고

평소대로 운동을 했다.

그리고 그날밤 자기 전에.

이런 생각을 했다.

뭔가 재밌는 일이 일어나면 즐거울텐데...

그때 그 생각은 잊은지 오래였다.

그리고 며칠 후.그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가 원하지 않는 일이었다.

그 일은...절대로 그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 일은...그가 생각한 것 보다

끔찍하고,

잔인하고,

무서웠고,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다.

그것은..

바로......

나의 가장 큰 고민은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엄마밖에 없다는 거다..

나의 고민을 다시 한번 떠올랐다.

그리고 다시한번 떠올려본다.

그 일을.

그때의....

외마디 비명을...

나는 기억한다.

엄..마...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지?

엄마의 말을 떠올린다.

너는 아직 어려.

그래.

그때는 괜찮았지.

엄마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나는...

주변에 아무도 없는 나는.

그냥 확!

.......

잠깐 해서는 안돼는 생각을 해버렸다.

그때...

엄마의 사건현장에서는 타살이라는 증거가 꽤 있었다.

죽일까...

죽이자.

사건은 일어났다.

그리고...

나는 진실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복수를 할 것이다.

비참한 그의 인생에 복수의 막이 올랐다.

추댖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