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빌 소설뽐내기(구 소설게시판)이 거의 망했다 싶을 정도로 앙상해졌네요 ㅇ_ㅇ..

웹/소 분리 이후 운영자도 포기했는지 모바일에선 소설게시판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과거사를 따져 잘못을 가리는 것보다도 지금은 소설겟 회복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소설겟의 현황에 대한 비평 자제해주세요. 어차피 지금 상황에선 아무 도움 안됩니다.

[추천 관련]

가끔 어떤분의 소설에 [~에 하나, ~에 하나 추천 남기고 갑니다.]라고 쓰여진 댓글이 있을겁니다.

제가 본 계정으로 하나, 부계정으로 하나 총 2개씩 추천 드리고 간다는 뜻입니다.

혹여 댓글이 적은데 추천이 2개 이상일 경우 자추라고 무작정 의심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소설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 줍니다. 물론 추천 자체를 막 뿌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개인적으로, 대본형식을 따르지도 않고 점 띵띵(A : ~~)이 난무하는 대화, 되게 싫어합니다.

분량도 정말 성의없게 달랑 몇줄 쓰신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누릅니다=_=..

샬롯의 거미줄° 님의 소설(http://www.dragonvillage.net/attraction/?novel#page=1&pageSize=30&table=novel&mode=view&no=1783&caName)처럼

제대로 길쭉한 줄글로 이루어진 소설을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화당 몇천자나 되는 긴 분량은 바라지 않습니다.

샬롯님의 것처럼 적은 분량이라도 노력과 시간이 보이는 소설이 진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에 대한 제 입맛은 대충 이러하네요~.~

소설에 장르가 다양한 만큼 사람마다 좋아하는 소설과 서술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장문을 좋아하는 것처럼 당연히 대본형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추천은 공짜로, 또는 친분에 의해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타인의 추천을 받고싶다면, 또 인기를 끌고 싶다면 이런 독자들의 입맛 역시 반영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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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추천벌이용이 아닙니다.

인기를 위함도 아니고, 친분을 돈독히 하기위한 발판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