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방학동안은 밤마다 와서 쓸 것 같군요... 제 전작이있긴한데 오글거리는.. (게다가 한 유저덕에  결말이 쫌..
관심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제목 알려드릴테니까...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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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정부의 도움아닌 도움으로 학교라는 곳으로 간 주인공.
그곳에서 저번주에 먼저 전학왔다는 아이가 왔다.
놀랍게도 그 아이는 드래곤. 레드와이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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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라는 곳에서 보내준 '학교'라는 곳. 여기에는 다른 놈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을줄이야. 정부놈들... 하.. 어쨌든, 1교시가 시험이랬나.'



~ ~ ~



서연"와.. 이번 시험 왜이렇게 어렵냐? 그치? 가은아. 이정도로 어려울줄은 몰랐는데? 라현아, 너는 잘봤어?"

"...상관 쓸 바 있나?"

서연"왜그래? 다 못풀었어?"

"내가 그딴 문제를.."

서연"아.. 너 머리좋아?"

"여기 학교라는곳 머리 좋은사람만 모아놓은데 아니야?"

서연"아 우리학교가 좀 높긴하지? 그에 비해 나는 좀.. 얼굴도 그렇고.. 키도작고..."

'...그렇게 좋아하는 학력을 물어봤는데 아까 분명 전교 4등이라고 자랑하던 애가 갑자기 고개를 숙인다. 아니 겸손한척인가? 아무리 우리 드래곤들이 겸손한걸 좋아한다지만 어디까지나 겸손한걸 좋아하는거지 하는 척을 좋아하는게 아니다.. 인간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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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_

'어..? 저녀석은? 레드와이번?'


슉-

'아니..! 인간들이 사는곳인데.. 아무리 인간들이 없다고 해도 드래곤으로 변신하다니..'


레드와이번"..! 연라현? 너 왜 여기에 있냐? 아 너도 혹시 '도서관'에 있나?"

"도서관? 거기가 어디지? 너가 말하는걸로봐서 책읽는건 아닌거 같고.."

레드와이번"..괜한 소리를 했군. 뭐, 일단 알어둬. 나중에 일을 보고 들어오고 싶으면 오고."



슝-


"...이질자 놈들의 집단인가.."

RRRRRR

"뭐지? 가방에서 뭔가가.. 아 휴대전화라는 건가. 음.. 초록색 버튼을 누르라고 했었지?"


정부관계자"여보세요? 라현씨?"

"이봐요.. 제이름을 왜 라현이라고 지었죠? 아.. 진짜..."

정부관계자"아.. 그러니까 이름 짖고 가라고 했잖아요. 어쨌든 전 라현씨 담당을 맡은 레오 라고합니다."

"..네 레오씨. 근데 혹시 '도서관'이라고 아시나요? 같은 반이라는데 이질자인거 같은 드래곤이 저보고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레오"네? 벌써 아셨나요? 그 집단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집단은 벌써 인간을 100여명 죽였습니다. 그 집단에 가세한다면 정부에서 도움을 끊고 지명수배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아.. 그런가요? 왠지.. 아! 그 아이 이름은 ㅁ.."





턱-
풀썩-

???"아.. 오빠..?"


"네? 저요? _ 저기, 레오씨 어떤 여자인간이 저보고 오빠라는데.. 무슨일이죠? 인간들에겐 가족에 있어서 혼란이 오기도 하나요?"

레오"아.. 말씀 안드렸었나요? 드래곤 여러분들은 인간으로 변하실때 사진이란걸 하나씩 나눠드렸었죠?"

"네. 그랬죠. 드래곤도 변신할때 형상을 그려야하니까."

레오"네. 그때 드린 인간 사진은 죽은 사람들의 사진입니다."

"네..? 지금..? 그럼 이 모습이 저 여자아이에게 오빠의 모습이라는 겁니까? 아니..! 저 아이 복장이 뭔지아세요? 당신네들이 입힌 교복이라는 유니폼이란 말입니다! 그럼 저 아이는 학생이라는건데, 드래곤들은 육체성장보다 정신성장이 더빨라서 괜찮지만 인간은 아니라고, 보살펴줘야할 대상이라고 당신네들이 그러지 않았나요? 저런 아이 옆에 자신의 죽은 오빠를 두어야 하나요? 정말.."

레오"..죄송합니다. 정말로 마주칠 줄은..."

버럭-
"지금 말이나 되는소립니까? 저 아이의 교복이 내 교복과 같은데, 정부라는 곳은 이런거 확인도 안하는 겁니까? 나도.. 어렸을때 엄마를 잃었어요. 그런데 그런 가족이 눈앞에 나타는건데... 그 슬픔을 당신이 아나요?"

레오"..확인해보겠습니다. 
__ 라현님께서 변하신 인간이 강우현 그의 여동생이.. 강시현 확실히 주거 지역이 그쪽으로 되있네요. ... 죄송합니다."

"하.. 어쨌든.. 지금 그 여자아이가 아직도 울고있네요. 끊습니다."

레오"저.. 저기..!" 뚝-




시현"오빠.."

"강..시현? 이라고했나. 어쨌든 넌 너의 오빠가 아니야."

시현"그렇지만 오빠의 모습을 하고있는데"

"그.. 그렇긴하지만, 난 너의 오빠가 아니야.

시현"오빠, 오빠가 죽은뒤에 엄마가 마음병으로 돌아가셨어.. 이제 집으로 가자."

"..? 아니, 난 네 오빠가 아니라니까? 어.. 어..?"

시현"흑_ 흑.."

"울지마... 울지말라고.. 나도 엄마를 잃은 기분 모르는거 아니니까 울지말라고..."

'운다.. 운다... 인간들은.. 여자들은.. 우는게 무기인가. 우는 사람한텐 뭐라 할 수도 없다. 더이상 '너의 오빠'가 아니라고 할 수가 없다... 일단 따라가주자. 이 다음은 레오씨랑 의논해봐야지..'

"시현아.. 집에가자.."

시현"에..? 오빠야?"

"그래, 너의 오빠야. 근데.. 집이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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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나 필력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