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暗)의 어느 술집.
@유니드래곤4@음...이 녀석은 왜 이리 안오지...뭔 일 있나?
술집 5째줄 6번째 식탁에 붕대를 칭칭감은 드래곤 한 마리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누군가 그곳에 앉았다.
@유니드래곤4@빨리 좀 오지 그랬나.술도 다 식을뻔 했네.
@다크프로스티4@술이 식기 전까지 적장의 목을 따왔지.
@유니드래곤4@......나관중의<<삼국지 연의>>중에 화웅의 목을 벤 관우.....
'드빌 삼국지12(술이 식기전에..)'편 참조.
@다크프로스티4@알고 있었군.
검고 하얀 무늬의 드래곤은 술잔을 들어 마셨다.
@다크프로스티4@나는 관우나 조자룡,그리고 현제 대장군 같은 장군이 되고싶네.
@유니드래곤4@잘해보시게나.
@다크프로스티4@것보다 자네.전에 대장군은 뵈었다 했지?흑룡 가문의 최고라 불리는.
그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말했다.
@유니드래곤4@(뵌거 보다 발견했다고 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Kingdom story-3(오만, 첩자)'편 참조.
@다크프로스티4@들리는 바에 이하면 그분은 기품,성품,무예,등등 뛰어나다고 했는데 어땠나?
@유니드래곤4@피 흘리고 쓰러저 있는데 기품,성품,무예등을 어떻게 보나.
그는 피식 웃고 술잔을 들어 술을 나셨다.
@다크프로스티4@.....쓰러져 있었나?
@유니드래곤4@그래.이 친구야.사건을 좀 똑바로 듣게.
@다크프로스티4@미안하네.그런데 대장군을 누가 쓰러지게 했지?
@유니드래곤4@흑룡.....그 용도 이제 40이 다되가는데,자라나는 새싹에게 밟혔겠지.
@다크프로스티4@근데 자넨 왜 대장군의 본명을 함부러 말하나.
@유니드래곤4@어짜피 자네와 난 군(軍)에 속해있지도 않은데 이 시골에서 그 이름 부른다고 뭔 일 있겠나.
현제 이 둘을 고향 친구로 도성에 살다가 잠시 고향으로 내려왔다.
@다크프로스티4@아니네.난 꼭 군대에 들어갈거네.그러니 미리 입에 붙여놔야지 않겠나?
@유니드래곤4@맘대로 하시게.이 집 술맛 좋군.
그들은 완전 취한채로 종복에 이끌려 각자의 집으로 갔다.
@다크프로스티4@(장군이 되보고 싶군....)
도성.
@샤먼드래곤4@아기고~ 폐하. 정말로 최고이십니다.
@다크닉스4@그러냐?하하하하하하!!!
번외.
@다크프로스티4@너...나의 동료가 되어라~
@유니드래곤4@헤헤..너 같은 선장,아니 놈은 필요없다.
@메탈드래곤4@(종복)그만 좀 하시고 갑시다!모두 나리를 모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