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믄과 알 (프롤로그)
크루소나
이 이야기는 즈믄과 천방진축 미녀(???) 누리가 만나기전의 이야기이자
즈믄이 그런 누리를 떠나지 않게 된 이유 이며
그리고 또 즈믄을 유일하게 기피하지 않은 한 에그 드래곤과 즈믄의
또다른 이야기이다.
"저녀석이지?"
"응 .. 그래 저녀석..."
" 변종 에그 드래곤 "즈믄"
누구나 날 이렇게 말한다. "변종" 또는 돌연변이 성장하지 못하는 해츨링
"즈믄..."
"즈믄!!!"
"앗!?"
" 뭐야... 누리 용건이나 말해봐."
" 뭐야 누우리~? 아 그래 그냥 멍 때리길래 한번 불러본게 다야."
" 흐음... 즈믄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
" 뭔데?"
" 그 즈믄 너의 이름대체 누가 지어준거야?"
" 그런건 갑자기 왜..?"
" 아니 .. 문득 궁금해서 즈믄이 "1000"을 의미 하기도 해서 그런
이름을 도대체 누가 지어준건지 아니면... 너가 지은건가 해서."
" 아 이이름 내가 지은거 아니야."
" 엣?! 그럼 누가 지어준 거야??"
" 말 안해."
" 야!! 그러니까 더 궁금하잖아!!"
" 못생긴 누리는 전혀 궁금해하지 마시죠."
" 뭐!? 너 말 다 했어??"
" 아 몰라 너 맘대로 해 이 미소녀 누리 님이 못생겼다니 잘있어!!"
" 달걀!!"
"..."
그렇게 누리는 큰 소리로 문을 닫고 나갔다.
" 즈믄..."
으... 또 다시 기억이 난다, 에그 드래곤 들 사이에서 기피 당하고
공격당하던 날이...
피투성이가 된채 걷다 큰 비가오자 동굴에 숨은 그때
아직도 선명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 하지만 ,
정말 소중해서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자
나의 이름이 되어준 기억...
그렇게 기억을 더듬으며 난 비가 오는 밖으로 걸어나갔다.
" 즈믄... 아깐 내가 미안했어... 그러니까.. 용..
에이... 아니야 내가 사과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야..."
" 아 몰라 그냥 들어가자!!"
" 즈믄 미안해... 용서 해주..어? 즈믄 ?!"
" 즈믄 대체 어디 간거야 ??"
" 즈믄!!!"
비를 맞으며 껍데기에 물방울이 맺혀 떨어질때쯤 도착했다.
"... 오랜만이지.. ?"
" 잘... 지내고 있는거지?"
"얼마나 더 많은 알들의 모양 생김새 들을 찾고
찾아야 널 다시 만날수 있는거니...?"
"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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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즈믄 의 과거 를 궁금해서 즈믄의 과거를
상상해 써보았어요... ㅎㅎ
즈믄어드벤쳐 에서 즈믄이 모르는 알이 없다 해서...
그걸 참고해 ... 써봤어요 과연 즈믄이 찾는 이룬이란
드래곤은 누굴까나요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