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핫.."

몬스터들을 피해 도망다니다 보니 어느덧 날이 밝았다.

"드디어 해가 나왔네.일광욕을 하면서 힘을 보충해..야.."

그때.파이어의 눈에 들어온것은,작은 알이었다.

"뭐지?야생동물의 알은 아닌것 같은데.."

파이어는 이내 알에 박혀있는 투명색의 보석과 무늬를 발견했다.

"드래곤의 알이었네.보아하니 곧 부화할듯 한데."

그때였다.

"크아앗!!!!"

뒤에서 날아온것은,어제 파이어를 추격하던 몬스터의 공격이다.

"뭐지..?따돌렸다고 생각했는데..!그렇다면..."
[라이트 스피어!!]

피--잇

순식간에 몬스터는 먼지가 되었다.

"EXP가 꽤 올랐네."
"EXP가 뭔진 아는건가?"

갑자기.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이내.파이어는 그 주인공을 알아냈다.
전신에 빛나는 무색의 보석,풍성한 갈기.신비한 기운의 뿔.

"알에 있던 드래곤인가?"

"그렇다면."

"근데 뜬금없이 태어나자마자 EXP 얘기야..?설마 폭력 수치 뭐 그런 유치한 말을 하려면 관둬."
Easy Xenoside Play

"쉬운..학살의...진행..?"
"네 레벨이 오를때마다 몬스터들을 죽이기 쉬워지지."
"...."
"레벨업 아이템을 살 생각,몬스터를 죽일생각이지..?"
"응."
"아.그래."


계속

출현자는 2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