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코우는 패트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
@고대주니어2@ 아저씨! 안녕히 주무셨어요!
@패트드래곤4@ 그래! 이름이..코우라고 했지? 좋은 아침!
@고대주니어2@ 여긴 바닷가라 그런지 공기가 맑네요~~!
@패트드래곤4@ 고맙다. 하지만 나도 복잡한 공기 속에서 살아보고 싶구나
@패트드래곤4@ 내가 시골 토박이라 말이야 허허허허허허허허
@고대주니어2@ ㅎㅎ
@패트드래곤4@ 코우 네가...바람의 신전에서 왔다고 했던가?
@고대주니어2@ 네! 바람이 많이 부는 신전이에요ㅎㅎ
@패트드래곤4@ 같이 바닷가에 가서 산책하고 올까?
@고대주니어2@ 좋아요!
이제 코우는 바람의 신전을 잊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마음 한 구석에는 뭔가 찜찜함이 남아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고대주니어2@ 흐아..힘들었어요..계속 발이 모래에 빠지네요
@패트드래곤4@ 허허 그랬니?
@고대주니어2@ 뭐...괞찮네요...바닷소리도 좋았거든요
@패트드래곤4@ 허허 너 시골사람 다되어가네?
@고대주니어2@ 히히
그날 저녁, 패트는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거실에 코우 혼자 남아 있다.
@고대주니어2@ 흐아아아암...나도 잘까....책 한권 읽고 자야지
@고대주니어2@ 요리책,요리책, 요리책....전부 요리책 밖에 없잖아!!!
@고대주니어2@ 어..근데..이 책은 좀 다르네...
@고대주니어2@ 이상한 황금 장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