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인생에 복수의 막이 올랐다.
나는 진실을 알아냈다.
이제..복수만이 남아있다.
죽이는 것 만이 남은 것이다.
죽여버리겠다.
그녀석이 어디있는지는 모른다.
내 인생을,내 삶을,
복수에 사용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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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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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후...)
드디어 찾아냈다.
그가 어디있는지를.
그리고 나는 그것을 알기 위해
내 손에 피를 많이 묻혔다.
상관없다.
그를 죽일 수 있게 되었으니까.
나는 강해졌으니까.
나는 그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가던 중 누군가를 만났다.
그 사람은,아니...사람이 아니었다.
드..드래곤이었다!!
드래곤이라는게 있어?!?!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그 살인자를 아냐고.
하지만 그 드래곤이 하는 말을 나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답답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 드래곤은 무슨 행동을 했다.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내 몸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나는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내 어깨에는 날개가 생겼고,
엄청난 힘을 느꼈다.
그리고 그 드래곤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었다.
복수는 더욱더 간단해졌다...
...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그때 사건 현장에서의 기억을 떠올려 보았다.
아무런 물리적인 힘조차 없었다.
그렇다는 것은..
살인마도 드래곤인가?!?!
내 복수는 물거품이 될뻔 했던거군.
이제
도착했다.
나의 복수도 점점 끝을 향해갔다.
그의 복수가 종점을 향해가고 있었다.
눈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