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순무입니당 제가 다시 새 소설을 들고 왔어욧 (오다가 한번 떨어뜨렸지만)
아주아주 진지한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 (쓸겁니다
제가 몇분의 소설 읽어봤는데 엄청 진지하고 자세하고 글씨 작고 @고대신룡4@ 이런거 잘 안뛰우고 사람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드립도 잘 없음
그걸 제가 한번 써보려고 해요! (물론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ㅎㅎ
기대해주세여! (제 최애용인 베네지가 주인공 입니다!..........그래도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른데 ㅠ 프롤로그라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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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난 부스스 자리에서 일어났다. 창밖을 보니 어두웠다. 새벽 4시정도 된듯 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그래서 잠에서 깬걸까?
악몽을 꿨다.
모두 날 농락하고, 차별하고, 무시하고. 난 외톨이였다. 날 비웃었다.
난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눈물을 닦아내며 혼자 울고 있었다.
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난....난.....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갑자기 왜 이런꿈을 꾼걸까?
사실 내가 친구가 없는 외톨이긴 하다.
어둠속성 이라서, 어두워서, 검은 뿔과 날개가 있어서?
다크닉스의 후손이라서 카데스의 후손이라서.
"하....."
한숨을 쉬었다.
이제 곧 하루가 시작되는데 이렇게 찝찝한 아침을 맞다니.
다시 침대에 누웠다. 잠이 다 깨버렸다. 할게 없었다.
아침공기를 쐬고 싶어서, 옷을 갈아입었다.
기껏해야 다른 체육복으로 갈아 입은것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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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식빵 2조각을 토스터에 넣었다.
식빵이 구워지는 동안 계란후라이를 했다. 냉장고에서 양상추와 햄, 치즈도 찾아냈다.
빵사이에 모두 넣었다. 막 대충 만든 샌드위치를 가방에 오렌지 주스와 함께 넣었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가서 충전기에서 핸드폰을 빼고 이어폰도 챙겼다.
준비는 끝났다. 그리고 모자 한개를 푹 눌러쓰고는 집을 나왔다.
+++++++++++
아침공기가 상쾌했다. 난 집앞 언덕을 돌았다.
언덕앞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로, 그리고 작은 강이 보였다.
난 산책로로 내려갔다. 그리고 노래를 들으며 걸었다.
나처럼 운동을 하는 용들을 몇 볼수 있었다.
걷는데 자꾸 아까 꾼 악몽이 떠올랐다.
아무래도 오늘은 기분이 않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았다.
"아이 ##........"
기분이 나빴다. 어느새 해는 뜨고 있었다.
7시.
기분이 더러워 졌다.
그냥 악몽생각만 한것 뿐인데....뭔가 가슴 한구석이 답답했다.
가다가 아무 벤치에 풀썩 앉았다. 그리고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를 꺼냈다.
배가 많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악몽.
따돌림.
분노.
외톨이.
차별.
온갖 단어가 내 머리속을 스쳐갔다.
난 샌드위치를 다시 한입 베어먹고 오렌지 주스를 한모금 마셨다.
"오늘 컨디션 왜그러지....."
고개를 들었다.
용들이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날 보며 수근 대는것 같았다.
"하 인생 정말 #같네!!!!!!!!!!!!!!!!!!!!!!!!!!!"
소리쳤다. 모두 날 쳐다봤다.
난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악몽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