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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편] 망자-忘者 1장

0 겨울날의 추억
  • 조회수369
  • 작성일2014.01.24

고요롭지 않은 밤. 그날밤은 다른 날들과 확연히 달랐다. 살을 찌르는 차가운 바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겨울의 칼바람 처럼 말이다. 나무들의 소리는 예전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아닌 그저 숨소리만이.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둠의 휩쓸린 밤인것 처럼 모든것이 고요했다.

 

 

\"기분나쁘군 그래...\"

 

크램은 거리를 걷고 있었다. 자동차는 커녕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그 시간은 아주 침묵했다. 자연조차도 말이다. 자연을 누군가 묵살한 듯이...

 

 

\"이런날이면...그들이 나타날 수도 있겠군...\"

 

그들. 크램이 말하는 그들은 분명히 妄者이다. 망령의 사람. 죽어서 이계를 떠도는 영혼들을 뜻한다. 크램은 어릴적부터 이러한 밤을 몇번씩 격은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만은 달랐다. 대부분 망자의 밤은 겨울에오지만 현재는 여름이다. 크램은 무슨일이 일어날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엣취!...휴...감기가 걸렸나...일하는데 지장이 있으면 안되는데...그리고...지금은 여름이고 망자의 밤이 오기에는 이르다고 생각되는데...이봐...당신말이 맞는듯 하군그래...\"

 

어둠의 저편에서 크램이 말한 \'당신\' 이 걸어나왔다.

 

 

\"요번년의 망자의 밤... 시기가 너무 이릅니다. 그들이 강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사람들이 잡것들은 너무 많이 믿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妄者는 죽을때 자살하거나 살해당하거나. 아니면 그저 누군가에게 원한이 있어서 이계를 떠도는데, 가끔씩 사람을 공격해서 위험이 되기도 한다-

 

 

\"그들이 사람을 해칠까...?\"

 

 

\"크램. 당신이 말한일이 정말로 일어날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고요한 숨소리. 어디선가 들려온 비명소리. 그 비명소리는 묵살당하고 있던 자연을 슬프게 만들었다. 크램이 말한 \'당신\' 이 그 소리난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하였다. 크램도 달려가기 시작했다. 칼바람이 그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있었지만. 크램과 \'당신\'을 막지는 못하였다.

 

 

\"루샨! 어서 그것을!\"

 

 

\"알겠습니다. 淨化... 그대들을 치유하니. 어둠속에서 나와서 그대들의 세상으로 돌아가라!\"

 

그러자 루샨의 손에서 빛이 나오며 반경 1KM내를 빛으로 밝게 만들었다.

 

 

\"된건가...?\"

 

크램은 스스로 물었다. 다행히 비명소리는 멎었지만 그 비명소리의 주인이 무사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망자는 사라진것 같군요. 이제 그 비명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봐요.\"

 

\"FIN.PER(핀퍼)\"

 

 

크램이 외쳤다. 핀퍼 마법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을때 사용하는 마법이다. 핀퍼에 나온대로면 크램과 루샨이 있는 골목길을 쭉 따라 내려가면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비명소리의 주인공이.그 골목길로 쭉 내려가자 어둠속에서 사람이 슬프게 통곡하고 있었다.

 

 

\"어둠의 기운...\"

 

루샨이 말하였다. \'강해\' 크램이 생각했다. 크램과 루샨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혹시라도 망자가 있을지 모르니 말이다. 그는 울부짓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강하게 떄리고 있었다. 마치 자책하는듯이.

 

 

\"망자가...그의 마음속 깊은곳의 죄책의 기억을 꺼내어 주었나 봅니다. 기다리면 진정될테니 우리는 집으로 가죠. 망자는 없네요. 어서 갑시다. 망자들이 오면 우리도 위험해지고 사람들도 위험해 집니다.\"

 

 

\'그래. 집으로 가자.\"

 

크램과 루샨은 크램의 집에 도착했다. 집은 전형적인 주택이었고 빛으로 감싸져 있었다. 일반인들은 보지 못하는 빛.

 

 

\"LIfer Din\"

 

크램이 속삭이자 그 주변의 빛이 걷혀지고 그 안의 공간의 모습이 보였다. 안은 아주 아름다웠다. 새들이 지저귀고 큰 정원이 그들앞에 등장하였다. 정원안에는 분수대가 있었는데, 분수대의 물은 성수였다.

 

 

\"LIfer Spit\"

 

그러자 다시 밝은 장막이 생겼다.

 

 

\"오늘을 버틸 수 있을까...\"

 

 

\"계속 이곳을 지킬 수 밖에 없죠. 만일 망자가 하나로도 이 장막을 깨뜨리는 순간에는...\"

 

\"지옥이 되는거지. 그들의 복수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테니까.\"

 

 

\"방벽실로 가죠, 그들은 그곳에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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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은 아니고 가끔씩 소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장편 소설 망자는 어제 생각난 아이디어네요. 확실히 쉬다보니... 아이디어가 많이 나는듯 합니다.ㅎㅎ

 

+ 마넥님. 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세. 이제 힘든 역경들을 거치고 행복한 삶이 시작될 나이에... 악플러때문에...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해야겠습니다.그 악플러의 행위를 고발해야죠...벌을 받아야합니다.

 

천국에 가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겨울날의 추억-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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