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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세계는 넓어지고있다 1화

21 Yah
  • 조회수359
  • 작성일2018.11.21
나는 새로운동네에 이사를오게되었다. 새로운 친구 , 새로운 학교에 들뜬 마음을 가지고 전학을 가던중 , 그 마음은 사라졌다. 나는 따돌림을 당한것이다. 그저 전학생이라는 죄로, 그저 못생겼다는 죄로. 솔직히 말하면, 나는 왜 내가 따돌림을 당하는지 이해가안된다. 우린 모두 똑같은 인간이다. 인간 이란 존재는 왜 자기 욕구에 충실하며 다른 사람을 희생해야하는가.
결국 나는 자퇴를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회부적응자 , 은둔형 외톨이가 된것이다. 사람들은 나를 학교에서 실패해 이런 인생을 살고있다는 편견을 가지고있지만 , 사실은 대부분의 사회부적응자들은 극복해내지못할 트라우마가 학교나 사회에 생겨버리고 그걸 극복하지 못해 지금 현재에 이르게된것이다. 하지만 내가 학교를 안다니든 , 무엇을 하든.
세계는 넓어지고 있다 ----
이런 비참하고 냉혹한 현실속에서 나는 생각한다.
나 하나쯤 없어도 인간은 계속 발전해나간다고...
나 하나쯤 없어도 세계는 넓어질꺼라고...
나는 로프를 위에다가 걸어놓고 마지막 유언이 담긴 편지를 쓴다. 처음 의자위에 올라가 로프를 목에다가 걸려니 손이 떨리기 시작한다. 죽음이 두려운것이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야만한다. 로프를 목에 걸고 의자를 찬 순간 현관문엔 어머니가 장을 보시고 들어와계시는중이였다. 어머니는 놀라며 "어머어머!!! 야 빨리 내려와!!!!" 라고 소리치신다.
나는 말을 할수가없었다. 목이 조이기 때문이다. 어쨋든, 나는 살아있다. 그 사건 이후 나는 어머니에게 죽을때까지 맞았다.
그리고 여느때 처럼 vr 게임을 하던도중..나는 깊은 잠에 들게되었다.
그곳은 아름다운 황혼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어느 한 마을로 텔레포트하게된다. 그곳에는..집들이 불타는 모습과 사람들이 비명을 지리는 소리까지 들린다. 그리고 위에는 어둠의 생명체 같은것들이 불을 뿜어내며 사람들을 학살하고있었다. 나는 생각한다, 이런 vr게임은 아직 없었던거같은데.. 그순간 뒤에서 어둠의 생명체가 다가오며 내 다리를 베고 다른 사람들이 있는쪽으로간다. 아팠다. 너무나도 아팠다. 마치 게임속이 아닌 현실 세계속처럼. 나는 혼란스러웠다. 이게 게임인지 현실인지. 설령 이게 게임이라 할지라도 이런 고통까지 반입되는 vr은 없을터.. 도망쳐야되.. 생각을하지만 움직일수가없었다.
몸이 뜨거워진다..머리는 이상해진다.. 피는 과다로 나오고있다.. 점점 맥박이 떨어진다.. 죽음이라는게 두려웠다.. 몸이 차가워진다..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너무 두려워졌다. 그 순간, 나는 내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았다. 참 가치없는 인생이였다. 내 앞에 아름다운 황홀을 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아름답네....참..신기..하..단말이..지...이렇게..죽어..가..는데..아직도..세상은....아름..다..우..니....깐..."
그리고 나는 눈을 감았다.

여자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침먹어!!!"
뭐지..? 나는 생각한다. 분명 나는 죽었을터.. 그리고 내앞엔 처음보는 여자의 얼굴이 있었다. 여자는 말한다.
"뭐야? 그얼굴은? 빨리 아침먹어!"
나는 당황한기색으로 말한다.."어.어..."
아침밥을 먹으며 그녀에게 말한다.
"저기.. 누구..?"
그녀는 웃는 표정으로 말한다 "아하하! 장난 재미없어!"
나는 진지하게 다시 말한다. "누구냐 너는"
그녀는 당황한 기색으로 말한다 "뭐야, 나 누리잖아 아침부터뭐야"
"누..리..?" 난생처음들어보는 이름이다. 뭐지 이녀석은?
누리가 말한다 "자자! 아침그만 먹고 이제 일하러가자! 일!" 하며 내손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
나는 당황하며 말한다 "자..잠깐 나 아직.."
누리는 내 말을 끊으며 말한다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지? 다알아 자 빨리가자!"
아무것도 모르는 이세계에서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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