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드래곤 한국사(단군 신화2)

이것은 2년 전에 올렸던 '드래곤 한국사(단군 신화)'의 완결을 위해 적은 것으로 1달 전에 생각했다가 쓰는 것임을 알립니다.
전 편은 보셔도 되고,안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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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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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이 산책 나가고..

풀숲에는 환웅을 보는 4개의 눈이 있었다.
그들은 풀숲에서 나와 그에게 말했다.

@크리마용4@예수께선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깨비곤4@공양미 3백석이면 부처께서 심청의 눈을 뜨게 해 주실 겁니다.

그들은 포교 활동 중이었다.

@고대신룡3@가서 진짜 신을 만나보거라.

그들은 지옥으로 끌려가서 7개의 재판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환웅은 계속 산책한다.

@골드타이탄@이름은 까먹었지만 신님!저흴 사람으로 만들어

@산아가씨@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고대신룡3@.......꺄악!짐승이 사람말 한다!

@산아가씨@저희 말을 알아듣는 겁니다.저희가 말하는 것이 아닌.

@고대신룡3@근데 왜?

@골드타이탄@신이니깐.

@고대신룡3@왜 신은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어야 하지?귀찮게.

@골드타이탄@그야 당신들은 우리의 창조주이기 때문에...

@고대신룡3@어째서지?어째서 창조주는 피조물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하지?

@골드타이탄@그야...완전한 존재니깐 동물의 말을 알아 듣는 것 쯤은...

@고대신룡3@왜?그것보다 완전한 존재라는게 있기는 할까?

환웅은 호기심이 많다.
호기심이 많아 늘 자신 및에 세상을 꿈꿔왔고 그렇게 내려왔다.
내려와서 곰과 호랑이를 만났다.
만나서 누가 말하면 계속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대화했다.왜?
왜냐하면 환웅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호기심이 많아 늘 자신 및에 세상을 꿈꿔왔고 그렇게 내려왔다.
내려와서 곰과 호랑이를 만났다.
만나서 누가 말하면 계속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대화했다.왜?
왜냐하면 환웅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호기심이 많아..(무한루프)

@골드타이탄@그냥 댁이 우리 말 알아 들을 수 있는 걸로 칩시다.

@고대신룡3@싫어.더 궁금할래.

그렇게 1시간동안 그가 만족할 대답을 하여 본론으로 들어갔다.

@고대신룡3@그래서 난 왜?

@골드타이탄@인간!인간으로 말들어주세요!

@산아가씨@네!

@고대신룡3@니들 산도 나무도 수영도 잘하고 먹이사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데 인간 되려고?

@골드타이탄@자희가 상위권이기해도 1위는 인간이지않습니까?

@산아가씨@인간처럼 손을 써서 남 물건을 가져가고싶어요.

@골드타이탄@저는 인간의 이빨로 인간의 목을 한 번 물어보고싶어요.

@고대신룡3@(이 자식들...위험해...)

그래도 안됀다고 하긴 좀 그러니 환웅은 이렇게 말했다.

@고대신룡3@저기 동굴이 보이느냐?

@산아가씨@예.제 집이에요.

@고대신룡3@...딴 데 가자.

몇분 후..그들은 또 다른 동굴에 도착했다.

@고대신룡3@여기 틀어박혀서 100일 동안 햇빛을 쬐지 말고 살아라.그리고..

환웅이 '딱!'하고 손가락을 튕기자 하늘에서 뭔가 내려왔다.

@고대신룡3@1년치 쑥과 마늘이다. 이것만 먹고,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족할 리 없을 거다.

그렇게 환웅은 아버지 몰래 남긴 쑥과 마늘을 그 둘에게 주었습니다.

@고대신룡3@인간이 되면 소원을 1가지 들어주지.막상 인간 되면 힘드니깐.

그렇게 환웅은 떠났다.
곰과 호랑이는 동굴 속에 들어갔다.


둘은 열심히,맛이 없어도 쑥과 마늘을 먹고 지내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오늘의 이야기 끝~(퍽!)

어쨌든 처음에는 둘 다 잘 버텼다.
하지만 62일째가 되는 날,호랑이는 너무 고기가 먹고 싶었다.

@골드타이탄@고기.....

@산아가씨@참아.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어.

@골드타이탄@그건 저번주에도 말했잖아.

@산아가씨@어제 아니었어?

어둠 속에만 있다보니 시간 감각도 무뎌졌다.

@골드타이탄@하후..갓 사냥한 고기를 먹고싶어라...하지만 죄다 풀떼기 뿐이니...

그때,호랑이는 여기에 두 개의 고기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곰과 호랑이.이 둘.

@골드타이탄@와!고기다!

호랑이는 곰에게 달려들었고,

'퍽!'

곰의 주먹 한 방에 동굴 밖으로 나가졌다.
참고:곰의 주먹은 매우 강력하다.

그때는 마침 환한 낮이었다.
햇빛을 본 호랑이는 결국 호랑이로 살게 되었다.
그리고 곰은 계속 쑥과 마늘을 먹으며 어둠 속에서 버텨냈다.

100일째 되는 날.

@산아가씨@큰일났다!쑥과 마늘이 다 떨어졌어!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인간의 기준으로 주면 어쩌라고.나 많이 먹는단 말야.

이미 날이 다 찼지만 그걸 모르는 곰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때,동굴에 별빛이 내린...햇빛이 내린다.

'샤라라랄라라'

@산아가씨@잠깐.동굴 깊은 곳에 어떻게 햇빛이 비춰지냐고!구멍이라도 뚫렸나?

어쨌든 저 햇빛을 쬐는 순간 지금까지의 일이 물거품이 되니,곰은 동굴 안 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훗날 곰은 말했다.이 순간엔 빛이 악당이었다고.

빛과 곰의 달리기.
당연히 빛이 이긴다.

곰이 빛을 쬐는 순간 곰은

@산아가씨@끄아아아아!환웅 녀석!어떻게 내가 동굴에 있둔 사이에 뱀파이어가 된 걸 알았지!?

쇼했다.

@산아가씨@어?

춥다.이빨이 다른 거 같다.손가락,발가락이 각각 10개다.
배꼽이 있으며 머리에 많은 털이 있으며 입은 안으로 들어갔다.
곰은.......인간이 된것이다.

@산아가씨@아직 100일 안 됐는데?버근가?

곰은 인간이 된 자신의 몸을 다시 한 번 더 살펴보았다.
성인 여성의 몸이었다

@산아가씨@일단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간 곰은 나뭇잎으로 가릴 덴 가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름이 어느세 겨울이 돼 있었다.

@산아가씨@겨울인데 잠이 안와..나 정말 인간이 된 건가.

'휘이이잉~'하고 바람이 분다.

@산아가씨@추워.....

"덥으시오"

누군가 그녀에게 털옷을 덥혀준다.

@산아가씨@누구...

@고대신룡3@고생했소.

환웅이었다.

@산아가씨@환웅님....

@고대신룡3@호랑이는 산 속에서 담배나 피고 있더군.까딱하면 산불난다고 말했는데도..그러니깐 사람이 못 됐지.

@산아가씨@그놈 살아있나요?제 주먹에 맞았는데..

@고대신룡3@괜찮아.단지 곰을 보면 토하고 막 경련일으키는 정도?죽여버리면 어린 독자들이 슬퍼하잖니.

곰은 '글쎄...'라고 생각하며 자신보다 높은 차원에 있는 사람을 보았다.

@산아가씨@환웅님.

@고대신룡3@응?왜?

@산아가씨@소원을 들어주셔야죠.

@고대신룡3@아,맞다.그래,소원이 무었이냐.

@산아가씨@제가 인간이 되었지만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숨쉬기 뿐이죠..

@고대신룡3@먹기도 하고,배출도 하잖아.걷기 또는...

@산아가씨@시끄럽고 제 말 끝까지 들으시죠.그것들 뿐인데 이 몸으론 사냥도 어렵고..

@고대신룡3@본론만 말해.

선답후문인 환웅.

@산아가씨@나랑 결혼해 달라고!이름도 지어주고.

@고대신룡3@좋다.이름이라.....여자곰이니깐 '곰 웅'과 '여자 녀'를 써서 웅녀(熊女).

@산아가씨@이름 짓기 실력이 참.....

그렇게 환웅과 웅녀는 결혼식을 치루었다.

@테일드래곤4@신랑 환웅과 신부 여자 곰은 서로를 사랑합니까?

@산아가씨@웅녀라고 읽는거다.

@테일드래곤4@아,예.웅녀..둘은 이러쿵 저러쿵 요러쿵 구러쿵 르러쿵 트러쿵....

그리고 결혼 한지 2달 뒤,

@산아가씨@아아아악!

웅녀는 아이를 낳았다.
근데

@고대신룡3@헉!

환웅은 뭔가에 놀랐다.

@산아가씨@무슨 일이죠...?

@고대신룡3@얘가 곰의 머리를 한 인간이야!이 마을의 미노타우르스!어서 학계에 보고를.......

@산아가씨@거짓말 치지 말고 똑바로 말해.완쾌되면 죽는다.

@고대신룡3@............멋진 왕자님 입니다.수고했어.이 아이의 이름은........그래!


단군!


둘의 아이 단군은 자라서 나라를 세웠는데 그 나라가 바로 고조선이다.
이후 단군은 1000년을 고조선을 통치하다가 지겨워져서 어떤 산으로 가서 신선이 되었다고 한다.


환웅은?
아버지가 죽어서 왕위 이어 받으로 올라갔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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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신화를 고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독후감에 이렇게 적으면 큰일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