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깨어보니 병원이었다.엄마가 울며 꼭 안아줬다.
"다행이야,참 다행이야"
의사 선생님은 순간 급성 쇼크라고 했다.1주일간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
그 말은 즉슨,1주일간 학교를 안 나간다는 것이다.순간 기뻤지만,1주일간
이 tv도 없는 병실에서 버텨야 한다니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마음을 접어두고 급성 쇼크에 대해 생각했다.학교에서도 멀쩡하게 있었는데,
왜 집에서.드뷜을 키는 순간 어지러웠다는 것이다.그 순간,바람이 불어왔다.
"뭐지?"
이상한 글자가 적힌 종이였다.진짜 내 생에 한번도 본 것 같지 않았다.그런데
이 익숙함은 무엇인가.꿈에서 본것 같은데...그때 엄마가 바람 좀 쐬고 오자 했다.
나가는 순간,패딩을 둘러싸고 나왔다.이상한 일이 벌어졌다.12월 중순,바람이 따뜻했다.
엄마는 춥다 하는데,모든 사람들은 패딩을 입고 있는데,한번도 못 느껴본 바람이었다.매우 따뜻했다.매우,
.
.
.
.
.
.
유타칸-하람 시점
추방당한 이온이 돌아오지 않는다.
거짓말인줄 알았다.단순히 겁을 주는것인줄 알았다.
아니었다.
그 법만 아니었다면 지금도 같이 이 드래곤,혼을 키울 수 있었겠지.혼이는 계속 잘 크고 있는데,
그냥 드래곤 분양소에 넘기면 됐었는데,왜,이온은 그랬을까.또 이 혼은 이온을 그리 좋아했을까,
이온 추방 5일,오늘도 어김없이 울고있다.
불법이지만 인간세계로 바람을 보냈다.
"제발,기억해줘,그리고 돌아와줘"
.
.
.
.
.
.
바람이 불어왔다.
무슨 생각이 떠올랐다.
하람....누구일까,
혼은.....뭐지,
-----------------------------------------------------------------------------------------------------------
작가의 말
드뎌!!공개합니다!혼이였어요!!
오늘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만나용~~~(원래 토,일 연재 아니었ㄴ..(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