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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사신, 푸르미르 Prolouge

0 이무기라네용
  • 조회수479
  • 작성일2018.12.11
동쪽에는 수호신이 살았다.

비를 관장했고 바람을 몰고, 벼락을 떨구며, 천둥을 울렸다.

어느날 동쪽 깊은 동굴에 균열이 발생했고 그는 그 사태를 파악하고자 그 균열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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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지옥이었다.

거대한 날개, 두꺼운 가죽, 흉측한 눈,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황 불.

그것은 자신이 있던 세계에 어느 흉수보다도 흉악했다.

사흉이라도 저만큼이나 사악한 짐승일까.

그때, 황금빛의, 보랏빛의, 흑백빛의 존재가 그 어두운 도마뱀과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동방의 사신은 필시 그들이 저 생명체를 타도하는 것이라 판단했다.

하여 저 검은 도마뱀이 일으킨 불지옥을 끄고자 여의주의 힘을 아끼지 않으며 대홍수에 다다를 비를 내렸다.

거기에 틈틈이 거대한 벼락을, 뇌전을, 뇌광을 저 괴물에게 떨어뜨렸다.

여의주가 버틸 수 없을 만큼, 아니 애초에 여의주가 금이 가면서 깨질 때 까지 괴물을 방해하고 저 세개의 빛을 도왔다.

결국, 자신은 저 흉수를 쓰러뜨리지 못했고 다른 세 빛들 또한 저 악마를 죽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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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저 세 빛으로 시간을 벌었다.

동방의 사신 덕에 피해 규모가 최소한으로 줄었고,
불지옥은 사라졌으며, 

악마는 온몸에 잔류하고 있는 번개에 몸 듬성듬성이 마비되었고, 지쳐있었다.

동방의 사신은 주작과도 같이, 백호와도 같이, 현무와도 같이.

중앙에 황룡과 기린이 나서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다.

따라서 눈을 감고 오랜 시간 수면에 들어가야 했다.

악마를 괴멸시키지 못하고 잠에 든다는 것에 부아가 치밀었으나, 한계였다.

가장 가까이 있는 기린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음을 후회했으나, 결국 늦었기에 눈을 감았다.

눈을 감는 와중에 또 다른 빛들의 희망이 보였다.

총 4명의 각기다른 빛들.

사신 푸르미르.

청룡은 거기에 희망을 걸고 눈 감기 직전 뇌광을 떨어뜨렸다.

설령 기린일 지언정 타격이 컸을 생애 최강의 뇌강을.

















그날, 사대고룡의 활약으로 검은 악마는 쓰러졌다는 전설이 생겨났다.













사실, 작년에 1편쓰고 드빌 스토리 복잡해 진것에 포기하고 안쓴거 내맘대로 재구성했답니다. 
(Caster라는 닉네임으로 1편 올렸지 싶네요.)
초3때인가 초4때인가 드빌 했을땐 그냥 4대고룡 운운하면서 백룡 최강, 흑룡 최강 이랬는데 뭐 이래 용가리들이 많아졌죠.
주캐가 청룡이었기애 청룡이 먼치킨 이고 주인공입니다.
드빌 스토리는 옛날 드빌 1꺼 말고 몰라요..
드빌2는 초반 부분밖에.
드빌M을 시작했기에 스토리는 드빌M에 초점을 맞춰서 1이랑 섞어 갈 예정입니다.
(는 대부분 저만의 오리지널 설정일 예정.
드빌 세계관을 조사해가면서 쓰기는 벅찰것 같아서...ㅠㅠ
그래도 댓글로 설명해 주신다면 가능한한 반영해서 설정 오류를 피해보겠습니다...ㅠㅠ!)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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