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용은 심심하였다
용은 생각했다
'날 즐겁게 해줄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용은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그렇게 만든 아이는 3명 이었다
그 세 명의 이름은
순수한 마음
'루네르'
타락한 마음
'카네르'
슬픈 마음
'아네르'
"용 아저씨 이거봐!"
"용 아저씨 재밌지?"
"아저씨이-"
용은 그 뒤로 매우 즐거웠다
그 아이들이 밖에 노출되어 페르시온에
갇히기 전까지 말이다
용은 그 뒤로 시름시름 앓다가 하나의 아이를 더 만들고
숨을 거뒀다
그 아이의 이름은
희망의 마음
'헤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