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게 게임 시스템이 적용되려나........일단 해보자!)

하늘:(평타-대쉬-평타-대쉬 이커맨드면 딜레이 없이 연속공격)

말 그대로, 검을 각손에 한손검도 아닌 양손검을, 휘두르고 난 뒤 다시 휘두르는모션이 사라지는,즉 모션을 캔슬하는 콤보인 제로난무. 현재 콜로서스 레드와 블랙이 현실세계로 와버리는 바람에 현실과 게임이, 즉 두세계가 융합중이기 때문에 이 콤보가 실행이 되었지만, 콜로서스는 그다지 큰 데미지는 받지 않았다.

하늘:된장...... 그렇다면!!

하늘:(소드비트 여러개를 조합하면 다른 무기를 만들수 있으니까.....!)

하늘:소드비트 5개 조합! 이거나 먹어라!! 배틀엑스!

소드비트 5개를 모아 거대한 도끼를 만들고 바로 콜로서스 머리에 냅다 던졌고, 의외로 데미지가 조금 들어갔다.

하늘:뭔 피통이 저따구야!!

시해:야! 위에!!

하늘:뭐.......아 맞다. 저놈 2페이즈되면 날아오르지....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블랙 콜로서스라고 날지못하는것은 아니었고, 이내 하늘에서 거의 큰 바위수준의 비늘을 떨어뜨리고 시작했다.

하늘:제로슈트엔 부스터가 달려있다고!!

제로슈트 마크7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으로, 대량의 소드비트,부스터 등을 가지고 있다.

@콜로서스4@(블랙):크에에에엑!!!!(지구던지기!!!(?))

하늘:야 잠만 이게 왜 여기서 나와아아아아아아악!!!!!!

하늘:소드비트 배리어모드!

쾅!!!

콜로서스는, 등에 올라탄 하늘이를 잡고 빙빙 공중에서 돌다가 땅으로 냅다 던져버렸고, 하늘이가 아무리 배리어를 열어도 데미지를 전부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늘:쿨럭......젠장......이렇게 된 이상 최후의 방법이다.....

하늘:부스터 온.

시해:야이 멍청아! 아까 죽을뻔하고도 왜 또 똑같은 짓을......

시해:(설마....)야이 미X자식아! 내 생각이 맞다면 너 그거 하지마라! 하지말라고!!

하늘:미안하다!

콜로서스는 이미 저 높이 있었지만, 공격을 뚫고 겨우 콜로서스 등에 올라탄 하늘이는, 그대로 슈트를 퍼지하고, 자폭시켰다.

여기까지가 그때일이었다.

그리고, 세상은 갑자기 바뀌었다.

갑자기 총이나 비행기등 현대문물이 거의 사라졌으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났고, 그날 같이 싸웠던 동료들을 제외한 모두의 기억이 왜곡되어 있었으며, 하늘이는 사라졌다.

그리고,나는 프로토를 찾아냈다. 제로곤과 함께.

발견 당시 위독한 상태였고, 그 근처 어디에도 하늘이가 없었다.

시신이라도 찾는다면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겠지만.

시신은 커녕 근처에서 프로토와 제로곤 외의 생물체는 없었다.
이제 그만 포기해야 하는걸까.....
2067년 9월 24일. 시해의 일기.

그로부터 3년후......

하늘에서 한 아이와 드래곤이 떨어졌다.
아무도 모르는 언덕위에서, 그아이와 드래곤은 깨어났지만, 이내 쓰러지고 한 연구원에 의해 발견되어 한 실험실로 옮겨졌다.
아이는 하늘색 머리에 흰 긴팔과 바지를 입고있었으며,중학생쯤 되는 남자아이였다. 몬스터와 같지만 다른 에너지의 파동이 발견되었다.
드래곤은 금색 제트드래곤으로, 보통의 제트드래곤과 상당히 다른것 같다. 하지만 자세한건 모르겠다.
나중에 우리아들인 카일에게 소개시켜 주면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하겠지....
2070년 9월 20일. 사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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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RW 1기가 끝났습니다!
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셧지만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그럼 이제 2기인 The Lost Memory(잃어버린 기억)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