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물밀듯이 들어오는 의뢰들이 오늘은 한 건조차

들어오지 않고 있다. 거의 1년만의 휴일인가 싶어 PC를 켰다 '오늘은 영화나 실컷 보면서 놀아야지'라고 주절거리며 검색 사이트에 들어왔다.하지만 유독 흥미가 가는 기삿거리를 발견하게 되었다.(원래 난 기삿거리에 관심조차 없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드라고 어스의 바이러스 연구소가 정체 모를 테러 집단에게 공격당했다.라는 내용이었다' 라는 내용이었고 다른 기사에서는 이 사건의 실마리가 기록되어 있었다. '그 테러 집단은 그 연구소에서 어떠한 샘플을

탈취하고 잠적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특수 형사부대 DPG를 파견하였지만 모두가 행방불명이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드라고 어스의 절망의 숲의 생물체들의 변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원종보다 흉악하며 고통에 둔감하다고 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변종 생물체 중 하나를 

포획하여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결과로는 어떠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잠복기가 길고 감염 증세는 모두 5단계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다행히도 감염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접어들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 세계의 평화가 깨졌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다. (제발 이런 불길한 직감은 틀리기를 바래야지.)라고 생각하여 은신처의 보안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드라고 어스가 이어왔던1,000년의 평화가 깨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