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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속.마 -1화-

46 빙결°
  • 조회수410
  • 작성일2019.02.25
"아니 이 임무는 왜 나 혼자 하는거냐구!"

"그렇게 짜증낼거면 그냥 아까 수호대장한테 따지지 그랬냐"

"...알았다구 마저 하면 되는거냐구.."

"그래도 이깟 임무에서 괜히 힘빼면 안되니까 힘을 좀 빌려주지"

"구혼! 질문이 있다구!"

"뭐지?"

"너랑 나 사이에 있는 이 봉인은 풀 수 없는거냐구?"

"응? 아 이거?"

"그거만 없어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거라구.."

"가까이는 무슨.. 빨리 임무나 끝내라"

"아 알았다구!"

시로자는 본래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라 그런지 구혼의 마음을 쉽게 열어주었다

'역시 이런건... 지네 아버지를 쏙빼닮았군'

"시로자?"

"응? 누구냐구?"

"히자시다..."

"아 히자시 (日ざし) 였냐구"

히자시는 시로자를 좋아하는 남자아이고, 티를 내진 않지만 우연히도 둘 모두 서로를 좋아한다.

"무슨 일이냐구?"

"임무 도와주러 왔지"

"그럼 빨리 도와달라구"

"아 응!"

시로자와 히자시는 협동하여 임무를 완수하였다.

"시로자, 돌아갈까?"

"그럴까?"



"...!! 시로자!"

"어..? 구혼 왜그러냐구?"

"조심해 누군가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어? 난 못느끼겠다구"

"상당한 실력자인 모양이다. 너에겐 미리 내 마나로 방어막을 걸어두겠다"

"그럼..어떻게 해야하냐구? 적이야 내가 물리칠 수 있지만.."

"문제는...히자시인가?"

"히자시에게 내 마나를 전달해줄 수는 없는거냐구?"

"안돼 그건 아직 위험하다. 너에게 무리가 너무 많이가. 넌 아직.."

"전 봉혼님과는 다르게 전달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거냐구"

"그래"

"...알았다구"

'아무튼 조심해라. 언제 공격당할지 몰라"



"시로자? 무슨 일 있어?"

"응..? 아무것도 아니라구! 빨리 마을로 돌아가자구"

"헉...헉"

"히자시 쉬었다 갈까?"


시로자는 히자시의 마나가 떨어져 체력이 부족해진 모습을 보고 쉬어가자고 제안하였고, 근처 강가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아~ 이 냄새 너무 좋다구~"

"....그러게"



"시로자 너무 마음놓고 있는거 아니야?"

"유인하는거라구"

"난 느낄 수 있어. 이제 곧 우리를 습격할거다. 히자시랑 꼭 붙어있어"

"응? 그건 왜?"

"내가 알아서 한다."



"....나오라구!"

"응? 시로자 그게 무슨소리야?"

"어어ㅡ? 들킨거야?"

말이 끝난 직후, 숲속 나무 뒤에서 바람의 마법진이 생성되었다.

"이깟거는..."

바람의 칼날이 우릴 향하여 날아왔고, 히자시와 시로자한테 닿기 전 구혼이 시로자에게 둘러쌓여진 마나벽을 증폭시켜 히자시와 시로자에게 칼날이 닿지 못하고 팅겨나가게 하였다.

"구혼 괜찮냐구?"

"내 안부 물어볼 시간에 앞을 봐라"

"마나를 빌려달라구.. 저 상대 현상금까지 걸린 강자인데.."

"당연히 괜찮지. 폭주만 하지않게 잘 다뤄라."

"알겠다구!"



"언제부터 눈치챈거지?"

"...임무를 끝낸 직후부터 알고 있었다구"

"칫... 어쩔수 없군"



"시로자! 뒤야!"

"뒤..? 히자시...!!"


"크아아악!!"

"히자시!!!!"


"일났군... 시로자. 빨리 넌 마을로 가라"

"으..응!"

"분신 하나 만들고 가는거 알지?"


곧 분신이 만들어졌고 구혼은 분신에 들어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흠... 이모습도 오랜만이구만"

"구혼..! 부탁한다구!"

시로자는 피를 흘리는 히자시를 안고 구혼의 날개를 펼쳐 마을로 날아갔다.


"자... 이제 1대 1로 마음놓고 싸울 수 있겠는걸? 안그래?"

"....."

"오랜만에 밖에 나오기도 했으니까 몸 좀 풀어볼까?"







아 학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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