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에서 감염자들과 치고받고 싸운 뒤 버닝 마운틴으로 출발했다. 이동 중 큰 도시를 발견했는데 그 도시는 내 친구가 살던 대도시 '생명의 빛'에 도착했다. 이곳은 한 때 드라고 어스에서 5번째로 큰 도시였지만 지금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글리치 : 야 인마 여기는 뭐하러 온 거야? 지금 농땡이칠 때가 아니라고. 이런 폐허에서 뭘 하러 온건지 원.
닌자 : 목소리 낮춰. 감염자들에게 '우리 여깄어요'라고 광고할 속셈이냐?
다크닉스 : 빨리 숨어!
닌자 : 뭐야? 또 감염자야?
글리치 : 아무것도 없구만. 왜 숨으라는거야
다크닉스 : 아 쫌 숨으라니까!
글리치 : 에잉. 재미없게시리.
??? : 여기도 없군. 나의 수하들이 다 전멸한건가? 크크큭.
닌자 : (저자는 누구지?)
다크닉스 : 모르겠어. 근데 저 낫에 베이기라도 한다면 뼈도 못 추리겠는데?
글리치 : 나 참. 저런 이상한 놈 때문에 숨으라고 한 거야? 
야 임마~ 한 번 맞짱 뜨자!  간다앗~!!
(몇 분 뒤)
글리치 : 크윽, 저 놈 정체가 뭐야....
??? : 감염자인가?  겁도 없이 날뛰다니 꼴 좋다!
닌자 : 혹시 생존자인가?
??? : 생존자는 맞는데 너흰 누구지?
다크닉스 : 난 다크닉스고 왼쪽은 닌자, 저기 찌그러진 멍청이는 글리치다.
글리치 : 야! 이 닭head야! 너 말 다했냐? 한 번 혼나볼래?
닌자 : 넌 조용히 해. 저기서 호박엿이나 먹어.
글리치 : 읍. 으브븝! 어버버버.....
??? : 저 멍청이는 신경쓰지 말자고. 내 소개를 하지. 
난 라타니움이다. 얘는 내 친구 블레이드다.
닌자 : 네 수하는 대체 뭘 뜻하는 거지?
라타니움 : 감염자들의 영혼을 부를 때 쓰는 말이다.
블레이드 : (닌자라고 했지? 얘가 정신머리가 이상해. 이해해줘.)
라타니움 : 다 들린다. 이것들아.
다크닉스 : 그보다 너희들 목적이 뭐지? 혹시 우리와 동행을 원하나?
라타니움, 블레이드 : 두말하면 잔소리지. 빨리 가자.
글리치 : #@%?(/:/%:(♡%!(당장 이거 떼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