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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전쟁 -3화-

0 PYROXENE
  • 조회수451
  • 작성일2019.03.10

***5등급 이상 그림자 의회***


레지아나가 입을 열었다.


"인간들이 왕을 잡아갔습니다.

이대로 있다간 저희까지 위험해집니다."


커스리퍼가 곧이어 입을 열었다.


"현재 저희는 왕을 따르지 않으니 현재의 권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과학은 저희를 능가합니다.

저희가 권능을 쓴다 하더라도 이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3화-


5분정도 걸은 끝에 드디어 아폴론에 도착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골드는 약 5억골드 정도이다.


이정도면 집 하나는 구할 수 있으려나?


곧바로 부동산으로 들어갔다.


"어쩐 일 이신가요?"


인간이 물었다.


나는 최대한 인간의 말투로 대답했다.


"시청 광장 근처 50평 정도하는 단독 주택이 있습니까?"


내가 말하자 인간이 놀란듯이 물었다.


"있기는 하다만...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 정도 합니까?"


"한 1억2000만골드 정도하는데... 돈은 있습니까?"


인간은 코웃음을 하며 답했다.


"물론 있고 말고요. 바로 계약에 들어가죠."


"예? 방도 안보고 계약하십니까?"


인간이 놀라듯이 말했다.


"그럼요."


*

*

*(복잡한 절차라 skip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쪽 주소로 가시면 나옵니다."


저벅 저벅 저벅


"ㅉ 주소란건 역시 복잡하군."


이쪽인가?


시청 근처고 걸어가자 시청 앞으로 시위가 진행 되고 있었다.


그곳에는 테이머들이 여럿 있는 것 같았다.


"드라고노이드 생산 절대 반대!!"


"드라고노이드 생산 절대 반대!!!"


"인간들이란, 시끄러워."


이곳인가?


약간 낡아 보였지만 쓸만한 집이었다.


끼익


끼릭 끼릭



집으로 들어간후, 창문으로 시청을 바라보았다.


시위가 한창 진행되는 사이, 시청 홀의 거대한 화면에서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테이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아폴론 시 에서는 현재 고대신룡의 드래곤을 멸망 시킬 테이머를 모집..."


방송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 테이머가 자신의 드래곤을 이용해 시청 화면을 폭발 시켰다.



퍼버펑


펑!


그 테이머가 가지고 있었던 드래곤은... 바로 블루 라이트닝 이었다.


"호오... 인간 주제에 4등급 드래곤이라... 꽤 강한 테이머군."


하지만 감탄도 잠시, 군대가 테이머를 잡기 위해 나섰다.



타탕


"손들어! 움직이지마!"


하지만 테이머는 빠르게 드래곤을 타고 도망간 후 였다.


하지만 드래곤의 속도도 인간의 과학은 이길 수 없었나 보다.


"미사일 준비해!"


슈우우우우욱



폭발음이 들리고 곧, 추락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시청에서 다시 방송이 나왔다.


"저희 시는 현재 드래곤을 이용하여 무력을 사용하는 테이머는 사형을 조치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지지지지지지직"


?


방송이 나오지 않고 있다.


뭐지?


시청에 사람들도 의아해 보였다.


한 5초 정도 지난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걸 본 순간 나도 믿기지 않았다.


젠장...


다크닉스... 다크닉스가 나타났다!


다크닉스는 입안에서 엄청난 불꽃을 쏘아서 시청을 한순간 불바다로 만들었다.


"젠장 분명히 봉인한 줄 알았는데!"


쿠와아아아앙


다크닉스는 괴성을 내지르며 입에서 불꽃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 다크닉스를 막은 건 또다른 드래곤도 아닌 인간의 무기였다.


슈우우우우욱


콰앙!


인간이 만든 폭탄이 다크닉스를  향해 쏘아졌다.


'그르르르르'


다크닉스는 이상한 소리를 낸후 하늘 위로 사라졌다.


하지만 다크닉스가 도래하고 난 후의 하늘은 검해져 있었다.


"다크닉스가 왜 저기에...'


그리고 나는 알 수 있었다.


다시 빛과 어둡의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것을


그리고 빛은 곧 어둠에 먹힐 것 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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