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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0-라스트제로(2회)

14 청중작가의문학공간
  • 조회수562
  • 작성일2019.04.06

​누리 일행에게 3개의 조각에 대해 설명하고 있던 유리아는 경보음이 울리자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유리아 : 설마 했더니 결국 '그 자'가 여기까지 왔군요!

누리 : 잠깐만요. 혹시 '그 자'라면...?
즈믄 : 다 까먹었어? 안젤로가 도망치기 전에 말한 '그 남자'라잖아!
유리아 : 그렇습니다. 이제 결전을 치러야 할 때가 드디어 왔군요.


유리아는 비밀 연구소에서 나가서 침입자와 대면했다. 그녀의 예상대로 '그 자', 아니, 검은 로브를 이끌던 테이머였다.
이든 : 배신자가 어째서 먼저 죽으러 나온 것인가?
유리아 : 당신의 속셈은 이미 예견하고 있었어. 그러니 나는 더 이상 예전처럼 도망치지 않을 거야. 덤벼라!
이든 : 잠깐, 잠깐, 내가 '먼저' 죽으러 나왔다고 너한테 했던가?
유리아 : 그렇다면 혹시...?
이든 : 맞아. 너 말고 다른 너의 동료들이 더 숨어 있다는 애기지. 게다가 너 혼자서로도 벅차잖아? 게다가 나의 부하들은 이미 안으로 들어가 있어. 벌써 숨겨진 공간을 찾아냈을걸?
유리아 : 저번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 들었는데... 설마 아트마를 죽이고 그녀의 힘을 흡수한 거야? 너를 보살펴 준 존재가 아트마였는데도?
이든 : 그딴 놈은 나의 계획에 도달하기 위한 시시껄렁한 디딤돌에 불과했다. 이제 네가 죽을 차례다! 죽어라!


그러자 그 의문의 테이머는 드래곤을 꺼내 유리아를 향해 맹공격을 퍼부었다. 유리아는 그것을 피하고 있을 뿐이였다. 한편, 마모루딕의 비밀 연구소에는 검은 로브의 사도들이 들어와 있었다.
(아라한 : 제길... 검은 로브놈들이 너무 많아... 이렇게 되면 이노로 이동하는 시간만 길어질 뿐인데... 그러면...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어!)


그러자, 누리가 아라한에게 큰 목소리로 말했다.
누리 : 내가 그 이노란 데로 갈게! 너는 검은 로브들을 쓰러뜨리고 있어!
아라한 : 그래도 내가 가기로 했는데...
누리 : 괜찮아! 이 세계를 지키고 구할 사람은 너 뿐이야! 그러니 내가 먼저 거기로 가서 남은 조각을 파괴할게!
아라한 : 알겠어...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마, 누리!


아라한은 재빨리 차원이동장치의 스위치를 내렸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밝은 빛이 났다. 그러고는 마정석이 어디 갔냐는 듯이 사라졌다. 그러고는 아라한은 믿고 있었다. 차원이동이 성공했다고. 한편, 비밀 연구소의 밖에서는...
이든 : 지쳐 보이는군... 이제 그만 포기하고 다시 들어오는 게 어때?
유리아 : 무슨 소리? 나는 절때 포기하지도 물러서지도 다시 너의 졸개가 되지도... 커헉!
이든 : 그 꼴을 보니까 다시 들어오지도 못하겠군. 그러면 여기가 너의 무덤이 될 것이다. 가루가 되어 사라져라!


의문의 테이머가 쓰러진 유리아를 향해 일격을 날렸다. 그러자, 아라한이 그 앞을 가로막았다.
이든 : 너는?
아라한 : 네녀석은 내가 상대해주마!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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