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마지막 문장에 있던 미소를 쓴웃음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리오의 정체

그 쓴웃음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무력함과 과거를 한탄함과 동시에 카오스 피어를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타임 나 자신의 시간을 과거로 그리고 제피,윈드는 바람을 부딪혀 위력을 상쇄 레지아나는 뒤에서 대기 다르와 라노는 브레스가 막히고 나서 시간을 벌어줘 그리고 페트는 다가오는 녀석들을 얼려줘 그리고 화이트는 싸우고 있는자의 지원을! 그리고 엘드는 내옆에서 대기]
이 말만 들으면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순간 내 앞에는 8마리의 드래곤이 나타났다 
뭐 드빌2를 해본사람이라면 내 정체를 눈치챌 것이다 애초에 드빌2라는 게임이 실존했는지도 모르겠지만....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내 코앞까지 와서 위협하던 카오스 피어의 마법도 상쇄되었다 
그리고 타임의 덕분에 내 몸도 100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점점 힘이 늘어나는게 느껴진다.. 뭐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내 정체는 드빌2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타임은 타임머신 화이트가 백룡 레지아나는...뭐 다들 알거고 다르는 다르고스 라노는 그라노스이다 윈드는 윈드 드래곤 제피는 제피로스 마지막으로 페트는 트로페우스다(절대 패트 드래곤이 아니다) 
뭐 전말을 말하자면 나는 카데스의 부활을 막지 못했다....동료들도 살아있진 못했겠지...나는 정확히는 생각이 안나지만 드래곤들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와 줬다....하지만 치명상이었던 나는 움직이지 못했고 이 100년동안 타임머신에 의해 시간을 느리게하고 사고능력을 잃지 않기위해 환각,그것도 살아남기위해 이 세계와 관련된 환각을 보고있었다 기억을 잃은것은 그 부작용이라고 봐도 되겠지 그리고 이 100년의 시간이 느려진 시간속에서 내가 완전히 치료되기까지의 걸린시간,그리고 그 동안 나에게 몬스터의 공격은 없었던 이유는 마법을 써서 모습을 가렸다...하지만 테이머 암즈는 내 몸에서 떨어져 있었기에 누군가가 가져갔지만 되찾았으니 뭐 됐나
《칭호:빛의 순례자가 복원되었습니다》 
《몬스터 상태확인과 드래곤 감정이 합쳐져 감정이 되었습니다》
《일정 이상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표기항목이 증가합니다》 《일정 이상 드래곤의 테이밍을 확인,종족이 용인으로 변화합니다》 
뭐지 이 목소리는? 감정? 어떻게 쓰는거지? 
그러자 내 앞에 익숙한 화면이 띄워졌다 [과연,이게 감정인가] 리오 LV:1 
종족:용인 
속성:빛
나이:118세
키:172cm 
몸무게:75kg 
HP:579 
MP:473
ATK:70 
DEF:65 
테이밍:엘리멘틀 드래곤,타임머신,그라노스,다 르고스,백룡,레지아나,트로페우스,제피로스,윈드 드래곤 
스킬:감정,공명 
칭호:빛의 순례자 
응? 용인? 그리고 인간에겐 LV라는 개념이 없을텐데?공명은 뭐지? 그러자 화면이 바뀌며 정보가 표시된다
용인:테이밍된 드래곤과 인간은 서로 영향을 주는데 그 드래곤 힘이 일정 이상이 되면 용에 가까운 용인으로 진화한다 외형적인 변화는 없지만 LV를 올리는게 가능해지고 신진대사가 감소한다
공명:드래곤의 힘을 일부 자신의 힘으로 할수있다
만약 드래곤이 2마리 이상일시 상승효과가 발생하여 자신의 힘이 올라가는 동시에 다른 드래곤도 효과를 얻는다 단 자신이 획득한 경험치는 각각에게 나눠진다 
[뭐,이해했어]
테이밍에 표시되는 순서는 앞에 있을수록 최근에 테이밍한건가? 순간적으로 118세에 눈을 찌푸리지만 곧 돌아온다
나는 곧바로 공명을 사용한다 
8마리의 드래곤을 테이밍하고 있는 나로써는 드래곤의 힘이 엄청나게 흘러들어온다...스테이터스가 3배 가량 증가했다... 그리고 그효과는 다른 드래곤들에게도 퍼져 드래곤들도 강해졌다 그리고 감정을 사용해 카오스 피어의 상태를 확인한다
속성:어둠
HP:327/4000 
MP:295/1000 
ATK:250 
DEF:500
[몬스터의 스텟은 이렇게 표기되는 건가?] 
나는 카오스 피어의 HP를 보고 놀란다...역시 그라노스와 다르고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었지만 공명의 힘을 받고 있다해도 카오스 피어를 빈사상태로 만들다니...역시 카시즈와 크로낙에게 대적한것은 허풍이 아니다
나도 뛰어 들어가 카오스 피어에게 일격을 날린다 나의 공격력은 공명시 246...방어력 500인 카오스 피어에게 데미지를 주기는 어렵지만...그래도 지금의 나에게는 과거의 기술들이 있다
나는 카오스 피어가 상처입어 뚫기 쉬운곳을 노려 내 테이머 암즈를 꽃아넣는다 그 일격이 통했는지 카오스 피어는 사망했다...그리고 LV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 27까지 올라갔다...그리고 엘드의 모습도 변해 해츨링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몸이 하얗게 변한 거려나? 
나는 엘드에게 감정을 사용해 정보를 확인한다 엘리멘틀 드래곤의 해츨링 단계는 몸이 하얀것이 특징이다 이는 아무 속성이 없다는 뜻이지만 자신의 뜻대로 몸의 색이 바뀌며 그에 맞는 속성을 사용하면 자신의 공격력에 비해 수 배에 달하는 위력까지 낼수 있다 
이때부터 염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고유능력중 하나인 자연에서 무한히 마력을 얻을수 있는 능력을 다룰수 있게 된다
 [과연....엘드! 몬스터들에게 화염탄을 무한히 발사해줘!]
 [응!] 
엘드의 목소리가 내 뇌속으로 전해져온다...뭐 성체드래곤은 모두 테이머와의 염화가 가능함으로 익숙한 감각이지만... 
순간 엘드의 몸이 붉게 변하며 수없이 화염탄을 연사한다...특성상 자신의 마력양은 정해져 있어 위력은 무한이 아니지만 연사는 무한이다 

하늘을 누비며 몬스터들에게 화염으로 만들어진 구체가 쏟아지는 모습은 누군가에겐 구원이었으며 누군가에게는 절망이었다  

이는 신살의 테이머 리오의 일화중 하나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건 조금 뒤의 일이고 그것을 리오 자신이 알게되기까지는 아직 한참 먼 이야기이다  



타임머신은 듭1의 드래곤이지만 드래곤 종류는 공유하는 설정이니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