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이야기 -10, 11화-
☆래곤☆(부계)
그들은 가장 밝은 별을 찾기 시작했다.
"빼에에액!!! 다 밝잖아!!!!! 야 수호자!!! 알려줄거면 재대로 알여줘야지!!!!! 아놔 까먹어 가지고!!!! 이거나 먹어라 새×!!!!!!!"
애루나는 수호자를 향해 엿을 날리며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빼에에에엑!!!! 뭐!!!! 나도 어쩌라고!!!! 신이 그거밖에 안알려 줬다고!!!!! 뭐 만 하면 욕하고 ㅈㄹ이나 까고있어!!!!!!"
"뭐어어어!!!!!! 어쩌라고!!!!!"
수호자와 에루나가 한판 붙기 시작했다.
에루나 주위에은 붉은 마법진들이 생겨났다.
"이거나 쳐먹어!!!!!!!!!!!!"
"너나 먹어!!!!!"
서로 욕을 오가며 싸우기 시작했다.
"아 시×"
거친 욕설이 흘러 나왔다.
수호자와 에루나, 패스트가 래곤을 바라보며 눈이 휘둥그래졌다.
"신이 보낸 사람이라면서 지금 수호자랑 말다툼이나 할때에요?"
"아니... 시바 재가 먼저 그러잖아..ㅠㅠ"
"?? 욕먼저 날린건 너잖어!!!"
애루나는 자신이 한 욕은 생각 않하고 오히려 수호자 탓을 했다.
"쨋든 둘다 잘못했으니깐 사과나 하세요 에루나 씨는 욕좀 그만하고요. 여기 욕설이나 퍼붇고 욕이나 들어주는데 아닙니다."
"옙"
"넵"
수호자와 에루나는 동시에 대답했다.
"네 그럼 욕 그만 하고 찾기나 해요. 너 수호자는 도움 안줄꺼면 좀 가고"
"넵"
그냥 수호자한테는 반말이 오가였다.
'히잉... 나도 높임말좀...'
혼자 시무룩한 수호자였다.
"...어!! 저기!!"
패스트가 하늘을 가르켰다. 가르킨 그곳에는 다른 곳보다 더 밝은 별이 5개가 빛나고 있었다
"저..저건..."
"오! 찾았구나!"
수호자가 신난다는 듯이 말했다.
"그럼 이제 너희의 시련은 끝이야. 난 창조주가 말한 대로 했고 그건 나들이 여기까지 오면서 한것들 그것이 너희들의 답이야. 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에루나 님과 수호자 님이 제일 심하셨죠."
"크...크흠..."
수호자는 날개를 펼쳤다. 광활한 밤하늘에 별이 빛났다.
"시련을 이긴 자여. 당신들 앞에는 또 다른 시련이 더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또 너희 앞에 나타날 존재들이라면 더욱 시련을 극복하기 쉬워질 것이다."
"무...무슨?"
수호자는 밤하늘을 쳐다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알려줄수 있는건 여기까지.... 비록 짧았지만 만나서 반가웠다네 신의 아이여"
"... 이제 못만나나요.."
수호자는 방긋 웃었다.
"인연이 닿으면 만나겠지"
"늘 영화에나 나오는 대사네요"
래곤은 씁쓸한 미소로 뒤를 돌아섰다.
"안녕히 계세요"
"잘가거라 그대들이여."
인연을 중요시해라 그대들 앞에 있는 벽을 유일하게 뚤게 해줄 터이니
수호자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제 어디로 가야해요?"
"불의 수호자를 만나러"
"어디로 가면 되요?"
"원래는 빛의 대륙으로 가는게 제일 안전하지만.... 지금은 빛의 대륙이 없고... 이젠 그 길이 더 느리고 위험할뿐.. 우리는 빙하의 대륙으로 갈꺼야. 거기서 재정비를 하고 불의 대륙으로 가야지"
애루나는 뭔가 좀 이상해보였다.
전보다 기운이 없는것 같았고 좀 피곤해 보였다.
"왜그러세요?"
"아냐.. 아까 수호자랑 다툴때 마력를 많이 써서 그래"
애루나는 애써 웃어보았다.
'거짓말'
래곤은 당연히 거짓말이라 느꼈다. 왜냐면 그는 할수 없는 마법이 없었고 심지어 이 세상에서 손꼽히는 강자에 들 정도로 강했고 그 마력또한 넘쳐났기 때문에
'빛의 대륙에 비밀이 있는건가'
래곤은 고민을 뒤로한채 발길을 돌렸다.
(11화 분량)
"에...엣취!!!!"
크고 요란한 재채기와 함께 래곤은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흐으.... 이거.. 추위 막아주는 옷 맞아요?"
"몰라!.. 털옷이긴 한데... 엣취! 방한 마법이라도 걸어야 겠다! 좀 편하게 가려 했더니!"
에루나는 투덜대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큰 마법진이 펼쳐지면서 바람이 아까보다 좀더 거세졌다.
"추운 빙결의 힘이여 그대의 힘을 빌이노니 우리에게 축복을 내려주소서"
에루나가 마법을 다 외우자 감쪽같이 마법진이 사라지고 춥지도 않았다.
"후우.. 한결 낮네"
"후... 추워 죽는줄... 알았네요..."
패스트는 소름 끼친다는 표정으로 몸을 떨었다.
그때
눈보라를 뚫고 어렷품이 마을의 모습이 보였다.
"마....마을이다!!!"
래곤의 일행은 기뻐하며 마을로 달려갔다.
"이방인인가?"
마을앞 작은 벽문 앞을 지키는 경비병이 말하였다.
"네. 불의 대륙으로 가려다가 빙하의 대륙에 들린 모험가 입니다"
"흠....?? 그런데 당신들 안춥소?"
"네? 방한 마법 걸어서 괜찮습니다"
"바...방한 마법?"
경비병은 의아한 표정으로 봤다.
"왜요. 마법 처음봐요?"
에루나가 귀찮다는 듯이 얘기했다.
"여기서는 성쪽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왠만해서 마법은 보기 힘들걸랑"
"뭐 하긴 그래도 여기가 가장 중앙 성과 밀접한 마을일텐데요?"
"뭐 그렇긴 하지만 성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온다우 어서 가보슈"
경비병이 문을 열어주었다.
문을 열자 어렷품이 보였던 마을이 한눈에 보이게 되였다.
"일단 옷부터 구매하고 성쪽으로 가봐요 여기서 리 얇아 빠진 옷 입는거 보면 이상하게 볼껄요"
"그래! 그 방한 마법이 얼마나 마력 소비하는데! 이왕이면 따뜻한걸루!"
얼마후
"후아! 아까보다 따뜻하네!"
"여긴 추우니깐 두꺼운 옷이 많이 필요하니깐요"
"뉘에늬에 일단 성쪽으로 가보자!!!"
"좋아요!"
패스트가 외쳤다.
그렇게 성쪽으로 걸어가자 성의 반 만큼 큰 건물이 나왔다.
"? 여긴 어디에요?"
"여긴.... 아! 얼음사제들이 모여 있다는 빙결신전. 여기 이 대륙을 만들고 수호하는 신을 섬기는 자들중 성력이 있은 사람들 즉 사제들이 모여있지"
"오옹 들어가봐요!"
"돈낭비야"
"꼭 그렇게 부정적이게 말해야 해요?"
"자금이 빠듯한걸 어떻해? 우린 그신 안믿으니깐 그냥 가자고"
"이리 오세요"
래곤은 에루나를 강재로 끌고 갔다.
신전 내부는 차가운 얼음으로 뒤덥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전은 밖보다 따뜻했다.
"..궁전을 연상시키는 내부네요"
"그래서 제2의 빙결궁전 이라고도 불려"
그렇게 입구에 들어가 조금 나서니 성금함을 든 사제들이 나타났다.
"혹시 참배객인가요?"
"아뇨 그냥 사제들을 보러 온 관광객입니다"
"아 참배객이 아니시면 입장료는 그대로 내셔야 합니다"
신전의 사제들은 성금함을 내밀었다.
"어..얼만데요?"
"10실버 입니다"
"흐억... 알겠어요"
마지못해 10실버를 내버렸다.
"빙결의 여신 아스렐 여신님의 은총이 있기를!"
사재들은 방긋 웃으며 사라졌다.
"그럼 10실버인 만큼 얼마나 굉장한지 보죠"
"애휴... 돈 낭비라니깐.. 뭐 어쩔수 없지 지루한 사재들이나 보고 가자구"
그렇게 빙결신전 내부로 갔다.
"우와... 아름답네요"
"뭐 아름답기론 유명하지 입장료가 10실버인게 좀 말도 안돼지만"
에루나는 분하다는듯이 주먹을 쥐고 부들거렸다. 그때 한 사제가 다가왔다.
".... 당신은... 신의 아이인가요"
"아뇹. 뭐 전 수호자도 그렇게 말했는데"
".... 이쪽으로"
갑자기 나타난 사제는 래곤의 일행에게 따라오라고 하였다. 그렇게 따라온 곳은 여신상이 있는 방에 다다랄다.
"... 아.. 소개가 늦었네요... 전 이 신전을 총 책임지는 대신관 라냐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우릴 대려온 이유는?"
"..... 계시가 내려왔습니다"
"네?"
"계시. 그게 내려왔습니다. 내용은"
'신의 아이가 이곳에 올 것이다. 신의 아이를 도와 세상을 지켜라. 신의 아이와 함께할 자들은 머지않아 알게 될 것이니. 그중엔 너가 포함되었다.'
".... 여신님이... 직접 당신을 언급하셨습니다."
"..... 그럼... 설마"
"생각하시는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함께 동행해야할것 같군요"
"...... 뭐... 어쩔수 없네요... 그 예언이 끝날때 까지만"
"이 예언은 당신이 세상을 지켜낼때 끝날것입니다. 그리고..."
차갑던 그의 얼굴에 잠시 미소가 머금어졌다.
"잠시동안이지만... 잘부탁 드립니다"
[작가의 말]
좀... 오래 쉰것 같아서요!! 그래서 분량 몇배로 해서 10, 11화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막 몇몇 모험가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네요!!!
잘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음... 스토리로 인해 다소 욕이 포함된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