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 19화
[쿼터]
아무리 생각해도 1일 1연재는 본업이 소설이 아닌이상 무리인것 같네요 다행히 이 작품은 거의 끝나가니 상관 없지만 다음 작품부터는 자유연재로 해야겠네요..
VS카데스(1)
카데스를 삼킨 빛이 곧 어둠으로 물들더니 사라졌다
카데스는 전신에 상처를 입은채로 떠있었다
데르사들은 내가 온게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으나 찰나의 순간의 틈이라도 치명상으로 돌아오는 신들의 전투에서 대화를 할틈은 없다
그리고 수초후,다시 전투가 시작됐다 카데스는 조금 지친 기색을 보였으나 곧 상처가 낫기 시작했다
아모르가 카데스의 시선을 끌면서 데르사가 카데스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싸우길래 엘드도 그에따라 카데스에게 천천히 데미지를 주길 시작했다
카데스는 전투 시작보다 지쳐보였지만 그것은 아모르도 마찬가지,어디서 힘을 손에 넣었는진 모르겠지만 아모르보다 강한 카데스이기에 아모르든 카데스든 점점 피로가 쌓여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인간이기에,공격과 수비 모두 엘드가 한다고는 하지만 전황을 파악하고 염화로 지시를 내리고 전투의 여파도 상당해서 상당히 지친 상태였다
즉 승부는 알수없는 상황이다
(적어도...한번이라도 틈을 만들수 있다면..!)
그렇게 수시간 후
모두의 집중력이 한계에 달할쯤 아모르와 카데스 둘의 마법이 서로를 관통했다
아모르가 쓰러지고 카데스는 버텼으나 역시 치명상이었는지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듯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런 상태여도 역시 카데스라는 것일까..나를 향해 돌격해왔다 물론 드래곤이 아니라 나에게로
나는 검으로 막았으나 예상치 못한 충격에 검을 놓칠뻔 했다
불행중 다행이라하면 누가 봐도 진심을 담은 일격이었는데 아까보다 조금 강하다는것 그때보다 내가 강해졌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내 드래곤이 얻는 경험치가 공명을 통해 일부 내게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카데스가 다시 한번 일격을 시도하는 순간 뒤에서 누군진 모르겠지만 데르사의 공격이 먹혀 카데스가 밀려났다
조금 애매하게 끝냈는데 분량상의 이유로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