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부모는 파워의 힘없는 눈을 보며.
희망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기 시작했다.
"아들아...!! 마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
이런 나를 절대로 용서하지 마라!!!!절대로...절대로!!"
{빛과 어둠의 경계선}
ep001.정신병원.
3화.[장의사 아틀란티스]
....그때 나는 익시아를 간호하다가 절규소리를 들었다.
소리는 아주 처절하고 고통과 괴로움이 느껴지는 음이다.
난 달려갔다.계속 달렸다. 빨리 그곳으로 가서 울음의 주인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
곧 난 그곳에 도착했다.
그곳엔 두 마리의 용이 서로를 붙잡아 울고 있었고,
그 옆에는 위로하는 파워,오로라,플라워가 굳은 얼굴로 앉아 있었다.
"..장의사를 부릅..시다.."
오로라가 주저하며 말했다.
어쩔 수 없이 파워와 플라워도 동의했다.
플라워는 전화기로 누군가에게 전화했다.
통화 내용도 들렸다.
"...빨리 와 줘요..."
"..좋아요,그곳으로 곧 갈게요."
의문의 목소리는 흔쾌히 허락했다.
쿠콰쾅쾅쾅!!!
정문이..박살났다.
연기 속에서 한 용이 보인다.
대응하기 전에,플라워,파워,오로라가 빡친 얼굴로
그에게 따졌다.(?)
"이 삐---!!!"
*여러분들은 욕쓰지 마세요~*
"아틀란티스!!!!!!!!!!!!!!!!!"
세 용은 폭발한 듯 하다...
(분량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