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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4(손권과 이야기를 해요.)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633
  • 작성일2019.09.27





​"들어오시죠."


노숙이 말하자 제갈량은 안으로 들어섰다.


"조조군의 병력과 위용을 낮춰 말해주어야합니다."


노숙이 다시 한 번 더 당부했다.


"에, 걱정 마십시오.제가 다 알아서 잘 하겠습니다."


그는 웃으면서 답했다.






"선생께선 유예주를 도와 조조와 많이 싸워 보았으니 조조의 허실을 알고 있을 거오.꺼리낌 없이 솔직하개 말해주시오."


손권은 제갈량이 의자에 착석하자 말했다.


"예,알겠습니다.일단 그의 군사는 100만이 넘습니다."


"그것은 조조의 거짓말이 아니었소?"


"아닙니다.그가 중원과 하북과 형주를 정벌했는데 그 정도 수는 되어야죠."


'야,야,야.'


노숙이 제갈량에게 눈치를 주었으나 그는 노숙에게 윙크를 한 번 날릴 뿐이었다.


"그의 부하들은 어떻소?"


손권이 다시 물어보자 제갈량은 노숙이 했던 말을 모두 잊은 듯 말했다.


"싸움도 잘하고 용맹하며 조조를 위해서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장수와 꾀 많고 지혜로운 모사들이 한 1000명 정도 됩니다."


"원피스가 좋으시오? 강철의 연금술사가 좋으시오?"


"2009년도 강연이 좋습니다."


"파워레인저 트레인 포스의 트레인 킹을 어떻게 생각하오?"


"별롭니다."


"조조와 싸워야하오,항복해야하오?"


"싸우면 싸우되 항복하시고 싶으시면 항복하셔도 좋습니다.

항복을 했더라도 혹시 딴 마음을 먹으시면 화가 미치실겁니다."


"이 정세에 어째서 유예주는 항복을 안하는거요?"


"황실의 후예인 주군께서는 많은 백성과 선비들의 추앙을 받아 그 이름은 천하에 널리 알리고 계신데 어찌 남에게 몸을 굽히겠습니까."


애초에 유비가 항복한다 해도 살 수 있을리가 없다.

조조가 유비에게 얼마나 잘 해줬는데 그대로 튀었으니깐.


(유비의 관점에서 벋어나보니깐 삼국지 최고의 배신왕은 여포가 아니라 유비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


손권은 그의 말에 화가 나서 책상을 치며 벌떡 일어난 후, 후당으로 들어갔다.


"선생께선 무슨 생각이시오.조조군을 좀 약하게 말해달라했더니만 더 늘리고,방금 그 말은 장군은 업신여기는거 아니오?"


""저는 왜 장군께서 조조를 물리칠 계책을 안 물어보시는지 궁금하군요. 

제겐 조조군따윈 이 옷의 먼지와도 같은데 말이죠."


노숙은 '아, 그렇구나.'라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제가 다시 장군을 다시 선생과 얘기하시도록 설득하겠습니다."


그리고 노숙은 후당으로 들어가서 손권에게 말했다.


"공명은 조조군을 부술 계책이 있다고 합니다.왜 그걸 안 물어보시는지 궁금하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손권도 '아,그렇구나.'라는 표정을 짖고 말했다.


"공명이 나를 시험한거였군. 왜 그걸 안 물었을까."


그러곤 손권은 다시 제갈량은 찾아갔다.


손권을 다시 본 제갈량이 말했다.


"아까 지나친 말씀을 올려 죄송합니다."


"아니오, 내 소견이 짧은것이오."


둘은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손권이 먼저 말했다.


"원소,여포,유표등이 다 죽었으니 조조의 적은 이제 우리와 유예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유예주께서도 전에 조조에게 3번 패하였으니 어떻게 그를 막을지 걱정이오.

어떻게 그를 이기오?"


그리고 제갈량이 말했다.


"우리에겐 관운장과 장익덕,조자룡등의 용맹한 장수들과 유기 휘하의 병사들이 남아있습니다.

조조군은 북에서 남으로 오느라 지쳐쓸테고 형주 병사들도 완전히 그를 따르는것이 아니니 그들은 오합지졸이 됩니다."


"선생의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오.

나는 이제 싸우기로 결정했으니 선생께선 더이상 나를 의심하지 마시오."


그 후, 손권은 조조에게 대적하겠다고 알렸다.

하지만 장소등의 문관들은 "공명의 꾐에 빠진거다"라며 싸움을 반대했다.


노숙은 "겁쟁이들의 말은 듣지 말라"고 말했다.


-안 일은 장소에게 바깥 일은 주유에게 물어라-


손권은 손책이 죽기 전에 했던 말이 떠올라 파양에서 수군을 훈련시키고 있는 주유를 불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날이 추워서.....

계속 이불 속에 있고 싶어서......

그렇기에 새벽에 못 일어나서.....

오랜만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아, 그렇구나'라는 표정이 뭐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속어를 넣을 경우,


"조조군은 조밥(ㅈㅗㅈㅂㅏㅂ)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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