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작가입니다.
드뎌 컴백합니다.
컴백해도 과거이야기는 조금씩 올릴 겁니다.
그럼 새로운 3화로 고고~~
[빛과 어둠의 경계선]
2기.감옥탈출 프로젝트
[3화.비밀 속 죄수]
어두운 교도소 홀에는 찬바람만이 흐르고 있었다.
그들은 숨소리조차 조용히 내며,밖으로 빠져나왔다.
넓은 교도소의 앞마당이 펼쳐졌다.
마당은 춥고 휑하니 귀신이 나오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바스락' 그들은 잔디를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물론,불빛도 피해야겠지.
메프아가 당부했다.
"이봐,뒷마당으로 가자."
바르와 트리라도 일단 동의했다.
'사사삭'소리와 함께 뒷마당에 도착했다.
뒷마당은 앞마당보다 더 어둡고 휑했다.
저절로 소름이 돋았다.
일단 적당한 자리에 숨어 있기로 했다.
잠시 후.앞쪽에서 씨끄러운 소리가 연달아 들려왔다.
우리는 자동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조용히 해...'
바르가 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몇 시간 후.지친 교도관들이 돌아갔다.
"작전 개시!"
메프아가 짧고 굵게 말했다.
트리라와 바르는 묵묵히 그 뒤를 따랐다.
그 때.트리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무기징역이면,성격 참 더러운 게 다반사였는데...'
바르도 마찬가지였다.
'...꽤 다정한 분이신데...'
메프아가 알아듯기라도 한 듯.말했다.
"알고 싶지? 내가 감옥에 들어온 이유..."
-계속-
(단편입니다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