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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경계선,2기-절규하는 쇠찰창[5화,오,라니아,절망속의 희망이여!]

47 파란메아리ECHO
  • 조회수1206
  • 작성일2019.10.06

​(2기 제목 수정!)


디마의 부름에 따라간 덕에 성의 대문앞까지 도착했다.​


대문을 열고,한 발자국 앞으로 나서니,그들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았다.


잠시 후,그들은 보라색 공간에서 눈을 떳다.


"..여긴..어디지?"


당황한 모습의 트리라가 말했다.


"그러게...우린 분명..스타프 백작님의 대문 앞에 서 있었.."


바르의 말읗 흐릴 듯이 한 빛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오랜만이네~반성은 좀 했어?"


익숙하고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야,트리라언니~,언니라고 불러도 될라나?"


​그 아이는 라니아였다!


​"라..라니아?...네가 왜 여길..."

​"라니아가 누군데?"

​바르가 말했다,상황파악을 전혀 하지 못한 것 같았다.


​~바르에게 하나하나 설명중~



​빛과 어둠의 경계선


​2기-절규하는 쇠창살


[5화,오,라니아,절망속의 희망이여!]



"아....그랬군..그 병원의 아이가..."


놀란 듯 바르는 말을 더듬었다.


"이제 내가 묻고 싶은 걸 말하겠어,네 정체는 데체 뭐고,이 공간도 데체 뭐야?"


트리라가 정신을 차리고 단호하게 말했다.​

​"어머~언니는 정말 단호박이라니깐~좋아~전부 말해주겠어"

​라니아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여긴 '혼돈'이란 시공이야,아모르와 카데스가 비밀리에 창조하신 곳이지."

​라니아가 웃음을 거두고 진지하게 말했다.

​"나의 정체라...나도 확실하게는 몰라,카데스님이 나에게 힘을 하나 선사하신 것 빼곤.."

​"무슨 힘?"

​바르가 끼어들었다.

​"'어둠속에서도 빛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하셨어."

​"...소통?"

​트리라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중얼거렸다.

​"카데스님이 그러시는데,그 힘의 '중심부'는 스스로 찾아야 한다네..."

​라니아가 가슴을 쓰다듬으며 아쉬운듯 말했다.

​"나도 아직 그 힘을 써본적은 없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야.."

​"잘 해보라고~단호박 언니~"

​라니아가 장난스럽게 광채를 뿜어냈다.

​"아앗!! 잠ㄲ..."


트리라가 다급하게 소리쳤지만,이미 늦었다.


'뭐하는 짓이야...네 힘의 중심부를 알아냈는데...'


"뭐?"


짧은 한마디와 함께 날이 밝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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