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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7(쑤아라!)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558
  • 작성일2019.11.26




D-4


"야, 우리 적에개 화공을 퍼붓는다 했지?"


"그렇지."


"우린 남쪽에,적들은 북쪽에 있고."


"그렇지."


"지금 북동풍 불지?"


"어,그렇.....북동풍?그럼 화살 쏴도 우리한테 돌아오잖아.남동풍이 불어야지."


"그러니깐 말야."


엔딩 크레딧에서 병사 1, 병사 2로 나올 이들의 대화를 황개가 듣자,

그는 이를 주유에게 말했다.


"내가 밤낮으로 남동풍이 오길 빌어서 내일쯤에 온다고 전해라."


황개는 주유를 믿고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다음날, 동남풍이 불었다.









D-day



"쇠사슬로 배들을 연결해 놓으니 안 흔들리고 좋군."


조조는 강 한가운데를 보며 말했다.


"옵니다.


정욱이 말했다.


"모두 저 배를 보거라.황개가 내게 항복하러 오는구나"


조조는 이제 곧 천하통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말했다.


황개의 배는 빠르게 조조의 둔영으로 달려온다.

배가 가까워질 때,


"아니!승상!어서 저 배를 멈춰야합니다!"


정욱이 갑자기 소리쳤다.


"무슨 일이냐, 정욱?"


"저 배에 군량미를 많이 실었다는 배는 저것보다 더 가라앉으며 좀 더 느려야 합니다. 그런데 저건 아닙니다.

화공이라도 하면 우린 끝장입니다."


"문빙, 네가 가보거라."


문빙은 바로 작은 배에 올라 타서 황개에게 향했다.


가까이 가자 문빙은 화살을 맞고 강물에 빠졌다.


황개가 소리쳤다.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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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병맛이 쓰고싶어졌어요.


써.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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