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
스타프는 계획한 일이 꼬여져 화가났는지 얼굴이 흉하게 일그려졌다
헬리콥터가 땅에 착륙하자,디마는 능숙하게 뛰어내려 총을 겨누었다
"당신은 포위되었다"
먼 하늘 위에서 다른 헬리콥터의 경찰대원이 확성기로 소리쳤다
"포위?내가 왜?포위됀 건 당신네들이겠지"
스타프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기관총을 꺼내들었다
'탕'소리와 함께 확성기 대원이 탄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이 자식!"
디마가 당황한 듯 총을 꺼내 '탕'하고 쏘았다
총알은 스타프의 어깨에 맞았다
"하하..."
스타프는 소름끼치게 웃다가 쓰러졌다
"!"
트리라는 스타프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가 눌랐다
놀랍게도 스타프의 반은 기계였다!
트리라는 119화 로봇 공학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디마님,이제 오셔도 돼요"
트리라는 웃음을 띈 채 디마에게 말했다
"이제 끝났군"
방금 막 바르와 메프아도 일어났다
홀로 남겨진 저택을 뒤로하고 그들은 경찰차를 타고 떠났다
바르와 메프아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기로 했다
스타프는 치료를 한 뒤 재판장에 넘겨질 예정이다
트리라는 공을 인정받아 감옥에서 풀려났다(바르도 마찬가지)
메프아는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이제 한바탕 사건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크디큰 사건을 해결할 수록
무언가가 맞춰지는 기분이었다
-2기 끝-
-3기 예고-
어두운 새벽
큰 종합병원의 한 입원실
추위에 버티고 있는 침대 둘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내일은 메프아 선배님이죠?"
바르가 중얼거렸다
"이제 감옥살이도 안 하는데,선배란 소린 하지 마"
메프아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 뒤 둘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다
.
.
.
"형!"
-빛과 어둠의 경계선 3-
<그리움을 견디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