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80(완결.)
청백흑상아리
관우는 강하로 돌아왔다.
"왔구나! 아우야."
유비,유기,장비,제갈량등과 그 외의 장수들이 관우를 환영했다.
환영하는 이들의 얼굴에 비해 관우와 그 병사들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그가 말에서 내리자 제갈량이 그에게 물었다.
"제가 말한대로 화용도에 조조가 나타났습니까?"
"예."
관우의 대답에 장비가 즐거워하며 소리쳤다.
"형,드디어 조조의 목을 딴거요?그거 어디있소?
고놈 죽을 때 낯짝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조조의 목은 없다."
"예?"
환영하던 이들 모두 놀랐다.
장비의 기억으론 그를 마지막으로 봤을 땐
조조는 완전 탈진한 상태로 도망치고 있었다.
그런 상태였던 조조를 놓칠리가 없다.
"그를 놓친겁니까?"
제갈량이 물었다.
"아닙니다.제가 놓아줬습니다."
이 말에 이미 한 번 놀란 이들은 아까보다 더 놀랐다.
관우는 계속 말했다.
"과거에 제 목숨을 살려준 은혜를 갚아야해서 결국 놓아주게 됐습니다."
그 말을 듣자 제갈량은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여봐라! 지금 당장 관장군의 목을 베어라!"
병사들이 유비를 보면서
'진짜 짤라?'라고 생각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유비가 제갈량에게 말했다.
"군사,우리 형제는 복숭아 밭에서 한날 한시에 죽기로 약조하였소.
관우를 죽이면 나도 죽어야하오."
유비는 눈물을 흘리며 빌기 시작했다.
"관우를 살려두어 이 일은 생각나지도 않는만큼의 공을 세우게 해주시구려."
제갈량은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끝내 관우를 용서했다.
관우는 제갈량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물론 이 일은 유비와 제갈량의
-관우가 제갈량하고 친해지기-
작전이었단건 여러분이 안다.
그리고 빨강이..아니, 동오.
"다행이 조조를 물리쳤군.
앞으론 싸움을 걸지 않겠지."
손권이 술잔을 들며 말했다.
"이걸로 안싱해서는 않됩니다.
그놈은 다시 힘을 키우고 쳐들어 올것이니
지금 당장 우리의 힘을 키워야합니다."
주유가 말했다.
"그럼 이제 옆의 형주와 계주를 먹으면 되겠군."
손권은 말한뒤 술을 들이켰다.
조조는 조인과 함께 양양으로 간 후,
그곳에 조인을 남겨두고 자신은 허도로 갔다.
조조는 패배로 축 늘어져 있었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자신의 오만을 반성한 다음 반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제.
삼국지라는 제목 답게 유비,조조,손권.
이 세 세력이 천하를 두고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게 완결이니깐 결론만 말한다.
사마염이 이겼다.
"............그게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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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70화에서 끝내려고한 삼국지(풀버전)를 절반만 끝낸채 70에서 끝내려고 했으나
결국 80화에서 완결했습니다.
초기 제목은 드래곤 삼국지로
@고대신룡3@
이런 주인공이 삼국지 세계로 들어갔단 좀 개그인 이야기였는데...............(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지?)
적벽대전이 삼국지의 절반이고
그게 총 80화면 완결은 160화가 넘겠군요.
그거까지 할 자신이 없어서 절반에서
완결을 냅니다.(우리들의 싸움은 계속된다.)
K.S도 끝냈고.....이제 한 우물만 파려합니다.
드래곤 중학교를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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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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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2월이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야,여기.무서워.
추천 3개로 4등이 되고 2개로 5등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