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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본헤드

0 샤이닝 아머
  • 조회수806
  • 작성일2014.01.3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PGY3

 

P.S.브금 저장소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주세요!

 

 

 

 

이젠 내게 남은것이라곤 없다.

 

아니...남은건 생명이라고 할수 있지.

 

이젠 가족도 없다.

 

홀로 쓸쓸히 남겨지고 말았다.

 

부모님은 행방 불명이며, 동생은 누군가에게 공격당해 죽고말았다.

 

나 혼자만 외로이 남겨졌다.

 

더이상 살기는 무리다.

 

그냥 혼자서 목숨을 끊고 사라져 버릴까 생각해 본다.

 

아니면 생명의 끈을 길게 잡고 늘어지던지...

 

내게는 지울수 없는 흉터가 남아있다.

 

가족을 잃은 흉터.

 

더이상 치료할수도 없다.

 

더욱더 독해지려고 애쓰고 있지만, 내게는 너무 무리다.

 

늘 하루하루가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지겹다.

 

내 지울수 없는 흉터는 더 커져만 갔다.

 

슬픔을 이겨내려 애써봐도 돌아오는건 없다.

 

홀로 쓸쓸히 옥상난간에 걸터 기대어 앉아서 죽을까 말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옥상 문을 열고 들어와 내게 말을 걸어주었다.

 

\"힘 많이 들지?\"

 

라고 말하며 내 옆에 앉았다.

 

대답 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대답해버렸다.

 

\"...네.\"

 

침묵이 흐르다가, 침묵을 깬건 내 옆의 그였다.

 

\"자, 이거 받아.\"

 

\"..?\"

 

나는 그가 준것을 받았다.

 

그는 내게 하나를 쥐어주고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그가 내게 준건 가면.

 

뭘 하라는 건지는 의문이지만, 한번 써보았다.

 

딱 맞는 가면.

 

아마도 이 가면은 내 눈물을 가려주겠지.

 

가족을 그리워 하는 것과 동시에, 내 가면 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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