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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테이머-3

36 고대신룡곤
  • 조회수326
  • 작성일2020.03.01
어두워 졌지만 그 눈빛과 형체는 뚜렷하게 보였다.

김준호: 어, 어, 아, 안녕?

드래곤: 끄르릉.

김준호: 여기로 올라와. 거기는 위험해.

드래곤: 끄릉...

더 자세히 보니 서있지도 못했다.

하지만 낭떠러지 옆에 붙어있는 그 작은 곳으로도 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

그러고는 곧장 집으로 뛰어갔다.

김준호: 엄마! 밧줄좀!

엄마: 어? 밧줄?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고 손씻고 밥이나 먹어.

김준호: 아, 안되! 지금 급하단말야!
             아빠! 밧줄!

아빠: 창고에 밧줄있다.
          근데 왜?

김준호: 이유가 있어!

그러고는 밧줄을 챙겨 나왔다.

김준호: 드래곤! 너를 구하러 왔어!

드래곤: 끄릉...

김준호: 조금만 기다려!

라고 말하며 밧줄을 나무와 허리에 묶었다.

그리고 조금씩 그 가파른 절벽을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조금씩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손이 닿을만큼 내려갔다.

'더 줄어들었네? 빨리 데려와야겠어.'

김준호: 내 손으로와! 거기는 위험해!

드래곤: 끄르렁!

김준호: 그 뒤로 가지마! 위험해!

나는 어쩔수 없이 그곳에 발을 디뎠다.

그러고는 두 손을 뻤으며 

김준호: 이리와! 착하ㆍㆍㆍ.

드래곤: 끄르ㆍㆍㆍ.

쓰윽 탁!

드래곤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다.

드래곤: 끄르렁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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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필ㆍ수ㆍ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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