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신처 속에서 고철을 뒤지던 다크닉스 일행은 관 속에서 튀어나온 고신을 보고 놀랐지만 이내 잠잠해졌다. 하지만 밖에서는 감염자들이 활동을 시작하는데

블레이드 : 야, 쟤네 어떻게 할까?

글리치 : 그냥 죽여버리자. 주변이 조용해야 자던가 말던가 할 거 아냐.

고신 : 밤 시간에는 감염자들이 유리한 사실을 알면서도 하는 소리냐?

닌자 : 수적으로도 우리가 불리해. 힘든 싸움은 피해야 한다고.

다크닉스 : 그게 좋겠어. 일단은 교대로 망을 보자고.

라타니움 :  난 먼저 잔다. zzz.....

글리치 : 에그... 저 잠탱이 녀석 빨리도 잠드네~.

고신 : 내가 망을 볼게. 각자 3시간씩 망을 보자고. 

닌자 : 다음은 내가 망을 보지.

다크닉스 : 닌자 다음은 내가 할게.

닌자 : 가능한 오래 쉬는 것이 좋겠군.


3시간 후,

닌자 : 지금 어때?

고신 : 이상 없어. 

닌자 : 교대해야겠어. 너도 눈 좀 붙여.

고신 : 그러지.


3시간 후

닌자 : 비상~!

다크닉스 : 무슨 일이야?

블레이드 : 감염자들이 우리 위치를 눈치 챈 것 같아. 벌써 1자로 줄지어 돌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