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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6화[백신]

47 <<十四>>
  • 조회수334
  • 작성일2020.03.23

​방공호 안의 분위기는 매우 어색하고 침울했다


바플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시민들을 바라만 보았다


​퍼슨: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어요...파리고와 라울루티즈가 악행을 지르지 못하도록 군대를 모을께요..


퍼슨이 상황을 수습하려는 듯 다급히 말을 꺼냈다


시민들의 눈빛이 조금 안정되었다


그러나 바플티의 동공은 지진 난 듯 흔들리고 있었다



수중도시

​<아틀란티스>


​[6,백신]



한편,심장굴


파리고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러워졌다


​파리고:당신이 이렇게 멍청할 줄은 몰랐습니다...전 목숨 바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거든요


파리고가 파프리온의 사진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그 때,라울루티즈가 건들건들한 자세로 걸어왔다


라울루티즈:또 사진이나 보고 혼잣말이군...파프리온은 이제 없어,나의 라이오스도 말야...


​라울루티즈가 웬일로 웃지 않았다,그만큼 진지했다


발티르카이도 같이 있었다


발티르​카이:나의 발칸...여신을 지킨다고 생명을 태워서까지 싸울 수 있는 것인가...


파리고:다 착해빠져서 그렇지,단호해질 필요도 있어..


라울루티즈:계획이 시작했으니까...그놈들 말야...꽤 성가시다구?흐흐..


라울루티즈가 씩 웃으며 둘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파리고:...에리크탄...발츠한...바스론..칫,신경쓰인다고...


파리고가 한숨을 쉬며 인상을 팍 썼다


한편,방공호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졌을때,누군가가 방공호의 문을 세게 두드렸다


퍼슨이 육중한 방공호의 문을 열자,작은 드래곤이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퍼슨:누구세요..?


???:저..​는...리키예요...리쿠루 드래곤이죠...저도 들여보내 주세요...


퍼슨:드,들어오세요..


퍼슨은 깔끔한 리키의 복장에 안심하고 방공호 안으로 들여보내 주었다


리키는 과학자처럼 실험용 흰 가운을 두르고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었다


바플티는 리키에게 질문했다


바플티:어떻게 여기 오셨나요?여긴 비밀리에 제조된 곳인데...


리키가 얕게 웃으며 말했다,작지만 가늘고 투명한 목소리다


리키:하하...저는 방공호 문을 만드는데 같이 협조했어요...그래서 위치도 잘 알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리키의 어깨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퍼슨:어깨의 그건 뭔가요?


리키가 어깨의 작은 게처럼 생긴 것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리키:이 아이는 디톤이예요,몬스터 디올의 돌연변이죠,무리에서 떨어진 걸 제가 키우고 있어요


리키가 디톤의 이마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리키가 주머니에서 영롱한 초록 물약을 꺼내더니 말했다


리키: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따로 있죠,이건 그 석상을 치료할 백신 샘플입니다!


바플티:아아...!


시민들:와아아아--!!


퍼슨:......


반응은 제각각 달랐다




작가의 말:점점 좀비 서바이벌 소설처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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