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수학여행 간다는 안내장을 받고... 뜨악 일정표를 보니 딴학교들에서 가는 제주도 즈으으엉석 루트로 가는 것이었다. 제주도라 흠... 수학여행은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이 벅차다. 너무 설레서 잠 못자서 4시까지 롤하다 겨우2시간잤다...

다음 아침날

이제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뒷자리에 앉은 스마트가 이미 자리를 맡아놓고

스마트,몽키,임반,감자,뉴미르곤이 뒷자리에 앉고 이어 뒷자리에 친구들이 앉았다. 그때 너무 피곤해서 버스에서 잠이 들었는데 침흘리고'자는걸 몽키 잇끼는 찍어서 반톡에 올렸다 ㅋㅋ.....

공항에 도착하니 내색은 안했지만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흥분,기대,설렘 이런 감정들이 뒤섞이기 시작하고 마음속으로"꺄를르르ㅡㄹ르ㅡㄱ"
 
쌤이 티켓을 나누어주시고 후훗 비행기 창가쪽이군 가슴이 설레었다.
근데 이 x신은 잤다. 아이고 뉴붕아 ㅠㅠ 사진도 안찍고 뭐했누 ㅠㅠ

솔직히 미로공원 빼고 노잼이었으니 미로 공원만 설명하겠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후 미로공원으로 바로갔다. 미로공원에서 x신 짓을 한번 해보았다.

미로공원에서 미로 빠져나갈 생각은 안하고 미로 벽의 틈을 이용하여 벽을 오르고 큰소리로" 맵핵켰다 아앙!!" 그땐 왜그랬을까 관광객도 쳐다보면서 웃어서 뻘쭘했는데 지금 보니 웃긴 추억이다.. 담임쌤이 와서 "야 뉴미르곤!! 거기서 뭐해!! 안내려와!?!? 조장 어딨어 !? 조장!!!"조장이었던 스마트가 애x끼 관리를 대체 어떻게 했냐면서 대신 혼났다ㅋㅋ



이제 숙소 그때 방을 원하는 사람끼리 짰으니 나,스마트,몽키,임반,감자였던 걸로 기억난다.

 이불펴고 좀 쉬자 .... 하던차에 애들이 할리갈리 ,루미큐브,다빈치코드를 꺼내고 리조트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와 음료등을 꺼내고 파티가 시작되었다. 


2편에선 치킨 빼오기가 나오니 기대 많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