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버려진 자들.
우리가 아는 세계는 원래 세계의 1%에 달하지 못한다.
남은 99%는?
훗.
들어봐.
버려진 자들을 위해
글-블랙세이드
001-대표
신이 세계를 관리하다 자취를 감추자.
다른 4명의 신이 권력을 두고 다투기 시작했지.
그 신들의 이름은
불타는 맹염의 "크로누스"
맑은 정신의 "웨틀린"
깊은 칠흑의 "루노스"
한없이 밝은 빛의 "라이트닝"
그러다 결국 크로누스가 권력을 차지하고.남은 3명의 신은 고향으로 내려가 자취를 감추었어.
웨틀린은 깊은 바다 밑으로.
루노스는 드넓은 밤의 세계로.
루노스는 천상으로.
그러다 크로누스는 세계를 관리하기에 지쳐.
1%의 상위권 시계를 골라,온갖 자연과 기술을 주어 스스로 나아가도록 한 뒤.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
그럼 남은 99%는?
물론 '버려진 거지'
버려진 자들 중에는 신을 원망하는 자들도.
남은 신들을 기억하며 희망을 가진 자들도.
그리고 악신을 깨워 다른 자들을 부리려는 자들로 나뉘었어.
그중 악신을 깨우려는 자들은.
'루노스'가 지닌 정신 지배 능력으로 다른 자들을 부리기 위해 '밤의 세계'로 들어가 루노스를 깨웠어.
그리고 금지된 약품 '8972-0002'를 사용하여 루노스를 그들의 편으로 세웠어.
버려진 세계는 더욱 황폐해졌고.
그들 사이에서 다른 신들을 찾아가려는 지도자.
그건 바로...
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