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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도시 - 7화:심연

37 BOTTLE GOD
  • 조회수434
  • 작성일2020.05.27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잠을 청한다


만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동료들과 만났고


또한 아직 이해되진 않지만 언젠가는 알게될 정보도 얻었다


그렇게 잠을 청하였다


...


"...?"


꿈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꾸는 것이었다


꿈속에는 멸망하지 않은 세상에서 나와 지금의 일행들 그리고 "트라이"가 있었다


행복한 꿈이었다


그렇게 꿈을 감상하고 있었을 때 였다


한 순간 온몸이 바스라질 정도의 살기가 느껴졌다


그 살기는 꿈속이 아닌 현실에서의 살기였다


나는 잠에서 깨고 살기의 근원지로 달려갔다


...


한 편 같은 시각 까마귀군주의 안식처


"저주받은 신살자시여 무엇이 당신을 이곳으로 이끌었나요?"


까마귀군주는 평온한 표정으로 말한다


"라그나의 생사여부와 파우스트란 놈의 정보를 내놔라"


신살자는 살기를 내뿜으며 협박하듯이 말한다


"후후...진정하시죠, 일단 라그나는 살아있습니다. 동시에 죽어있습니다. 그 경계에서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합니다"


군주는 애매한 대답을 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파우스트라는 자는 차원을 건너온 차원전달자, 즉 운명의 여신의 인도로 이끌린 자 입니다"


"신이니 뭐니 난 믿지 않는다"


신살자는 할 일을 다 하였다는 듯 조용히 떠나려던 찰나



루크가 문을 박차며 들어온다


"군주!! 괜찮나??"


"?!"


군주는 놀란다


그리고 신살자는 엄청난 살기를 뿜으며 루크를 바라본다


"...ㅅ..설마 저자는?"


"루크씨! 도망치세요!!"


신살자는 목격자를 남기는 것을 끔찍히 싫어한다


그 대상이 도시라 할지라도 목격자는 제거하였다


신살자는 나를 향해 돌진했고


10겹의 성채의 벽이 단 한 번에 뚫렸다


"쿨럭!"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 온몸을 감쌌고


문양이 발현되었다


"음? 니놈도 문양을 사용하는 건가?"


라그나의 제4번 문양 고통의 문양


고통이 신경을 타고 갈때마다 몸의 활성화율을 높이는 문양


일정량의 충격까지는 전부 흡수하지만 그 이상부터는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온다


이때 흡수하는 충격량은 총알 수천발도 버틸 정도이다


하지만 신살자의 돌진 한 방에 흡수율을 초과하는 데미지를 받았다


나는 흐릿한 정신을 가다듬고 몸을 비틀거리며 낫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리스,파트라,프리아,파우스트는 거대한 굉음 떄문에 한 밤중에 일어나서는 이곳까지 왔다


"이봐 루크!! 살아있냐?"


"?! 저놈은...분명!!"


파우스트가 신살자를 보며 말한다


"흠? 니놈은 분명.. 나한테 치명상을 입은 놈 아니었나?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


파우스트가 그말을 듣자 이를 갈며 말한다


"모두들 조금만 버텨줘! 저놈의 머리통에 제7의 탄환을 밖아줘야 겠거든!!"


파우스트는 검은 리볼버를 꺼내더니 무언가 힘을 모은다


"ㅈ..잠깐! 우리는 신살자를 버틸만큼 강하지 않다구!!"


"으휴~ 그냥 어떻게든 해봐요~"


리스의 말에 파트라가 토를단다


"으아아아!!"


함성을 지르며 프리아가 돌진한다

"..."


신살자는 돌진하는 프리아를 가볍게 쳐낸다



분명히 신살자가 프리아를 때리는 소리는 가벼웠지만


데미지는 절대 그러지 않았다


프리아는 지면으로부터 3미터정도 밑에 쳐밖혔다


"?!!"

"?!!!"


"조금만..더 버텨라!!!"


파우스트가 무언가의 준비가 거의 끝났음을 외친다


신살자는 파우스트쪽을 보더니 말한다


"저건 좀 위험하군"


파우스트쪽으로 엄청난 속도로 도약한다


그리고 그의 주먹이 닿으려는 찰나!


"라그나의 제1번 문양 환상의 낙인"


파르라의 팔에는 문양과 함께 건틀렛이 생겨난다


그리고는 파우스트 앞에 방패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약간 부족하였다 방패에 균열이 생기고 곧 깨지려고 하였다


"으휴~ 할꺼면 마무리를 제대로 해야지! 라그나의 제1번 문양 환상의 낙인.환상보충!!"


리스가 외치자 방패의 균열들이 사라졌다


신살자에게 붙은 가속도가 거의 사라졌다


신살자의 일격을 막은것이었다


그리고 파우스트가 외친다


"다됬다!! 이 개.자.식아!!!"


파우스트의 리볼버에서는 초월적인 한 방이 나갔고


신살자의 팔 하나가 떨어져 날아간다


"큭, 급하게 준비하느라 조준을 제대로 못했군"


신살자는 당황했는지 뒤로 물러선다


그리고는 무언가 다른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제 8문양"


신살자의 몸에는 8개의 문양이 나타났다


"진짜로 문양 8개를 쓰잔아?!


"잠깐!! 저건 나라도 위험해!!"


파우스트가 외친다


"이 지역을 초토화 시켜주마!!!"


신살자가 기술을 쓰려던 그 찰나


"아 씨.발 제발 성채 내부에서 싸우지 마라"


까마귀 가면과 검은 망토를 두르고 늘 특이한 갑주를 두르고 있는자들


검은 까마귀였다


"아키라 데 라 디스페르!!"


검은 까마귀가 외치자 신살자와 우리는 어디론가 이동되었다


"파키스!! 신살자와 저들을 떨어뜨려 놓아야 되요!!"


"나도 안다, 신살자는 성채로 부터 수십키로미터 떨어진 곳에 그 일행은 그들의 집에.. 이렇게 보내놨으니 걱정마라"​


검은 까마귀는 유적의 기술로 만든 검을 집어넣으며 말하였다


...


한 편 집


슈슉


눈을 떠보니 집이었다


"ㅁ..뭐야?! 여긴 우리 집이잔아?!!"


"검은 까마귀가 이동시켰나봐요!!"


파트라가 말한다


"흠 여기가 자네들의 집인가? 나쁘진 않군"


파우스트는 칭..찬? 한다


"ㅈ..잠시만요, ㅈ..저는 방랑자인데... 도시내부에 있어도 되나..요?"


프리아는 긴장한채로 물어본다


"뭐... 너희들은 강하니까 킬러 자격증만 발급받으면 우리 의뢰소 소속으로 도시내부에 있을 수 있다"


내가 말하였다


"으어어어! 오늘은 자격증 발급하기는 글렀으니까 이만 자자"


리스가 기지게를 펴며 말한다


"윗 층에 남는방이 5개정도 있으니 아무데서나 자면 된다"


나는 프리아와 파우스트에게 말한다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고


그렇게 하루가 끝이난다




흑백도시 7화:심연 <END>



-----------------키워드 정리-----------------​



검은 까마귀


유적의 기술력으로 만든 무기와 현명한 전술등을 펼치는


길까마귀 조직의 전투세력


수장은 13까마귀군주 중 하나인 "파키스" 이다




킬러 자격증


킬러임을 알리는 자격증으로 그들의 기본적인 스탯과


의뢰 성공 개수에 따라 점수를 정하고 그 점수를 기본으로 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또한 점수가 높은 TOP5는 악마의 자녀라 불린다


(루크는 전체 랭킹순위 3위이다)



-----------------​무기 소개-----------------​


파키스의 공간대검


공간을 휘어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대검


기본 강도도 매우 높기때문에 싸우기 쉬운 적은 싸우고


이기기 힘든적은 튀고 치고 빠지기 전략에 특화된 검




루크의 검은 낫


유적의 기술력이 담긴 낫


어떤 기술력이 담겼는지 알 수 없다




파트라의 문양 건틀렛


문양을 사용할때마다 같이 등장하는 건틀렛


아마도 나이가 많이 적다보니 효율을 높이기위한 것으로 추측한다




신살자의 8문양


8개의 문양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온몸이 검게 변하며 괴물의 형상을 띄게 된다




파우스트의 갓 킬러(자작룡으로 주인피셜)


검은 리볼버로 총7개의 특수 탄환을 사용한다


한 발 한 발이 능력을 억제시키는 특수한 탄환들이며


제7탄환은 신적존재마저도 무로 되돌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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