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은 루키아

내가 사는 곳은... 모든것이 황폐한 곳이다

서로가 살기 위해 서로를 죽이며

서로를 미워하고

의심하며

늘 싸운다

그 어떠한 희망도 없는 곳이다

...

변화의 끝은 파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 변화한다

...

파멸...끝...시..작?

...

끝은 곧 시작이고 시작은 변화다

모든 것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

하나가 변하면 또다른 하나도 바뀌도록

운명의 수레바퀴는 절대로 희망을 놓치지 않는다

...

나는 사람을 믿는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배신하지 않으며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

신이 우리를 버렸다면

우리는 우리들만의 삶을 살면 된다

나는 꿈꾼다!!

푸른 하늘과 평화가 가득한 벌판을

나는 꿈꾼다!!!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마을을

나는 꿈꾼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런..

바로 그런 도시를..!!!

희망이라는 꽃은 절망이라는 비료가 있기에 자라난다

비료는 냄새나고 더럽지만

식물들에게는 그 어떠한 것보다도 친근하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이어져 있다

버려져야 할 것은 없다

첫 번째의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모두에게 외쳤다

"나는 꿈꾼다!!!"

모두가 미.쳤다며 고개를 저어도 나는 계속하여 외친다

"나는 사람을 믿는다!!!!"

약탈자들이 나를 죽이려 해도 나는 외친다

"나는 사람을 사랑한다!!!!!"

계속된 혼자만의 외침은 언제가 부터인지 모두의 외침이 되어있었다

"나는 꿈꾼다!!..."

나는 꿈꾼다... 저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는 꿈을 꾸는 자들, 팀 드리머다

---------------------SYSTEM---------------------​

"희망의 씨앗"

"발아 1단계"

​"...운명의 톱니바퀴는 멈추지 않습니다... 당신이 죽더라도 운명의 바퀴는 계속하여 돌아갑니다"

---------------------​작가의 말---------------------​

계속 외전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곧 본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